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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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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주의집중력 향상 - 칭찬

주의집중력 향상에 칭찬만큼 좋은 보약 없어
진정한 칭찬들을 때 주의집중력 문이 열려

학습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의집중력을 향상력을 간단하게 훈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번엔 그 세 번째 시간으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주의집중력 향상, 칭찬법에 대해 소개한다.
부모는 아이들의 롤 모델이다. 그러므로 아이는 부모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본다.
세상이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안전한 곳인지, 얼마나 차가운 곳인지 따뜻한 곳인지를 부모가 보여준 말과 행동과 표정을 통해 보게 된다.
만일 부모가 아이를 안전하고 따뜻하게 대해준다면 아이는 이 세상을 따뜻하다고 믿게 돼 두려움 없이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다. 하지만 부모가 위협적이고 차갑게 대한다면 아이는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밖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
또한 부모는 아이들을 비춰주는 거울이다. 아이들은 부모라는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면서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평가한다. 부모가 자신에게 무슨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어떤 일을 했을 때 부모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따라 아이들의 자존감이 좌우된다.
따라서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의 좋은 점을 비춰주는 거울이 되어야 한다. 아이가 가진 장점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보고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비난하거나 야단치지 않는 것이다.
자녀들의 주의집중력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먼저 믿음을 주어야 한다. 아이들의 주의집중력을 높이는 데 있어서는 칭찬만큼 좋은 보약은 없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고 한다. 소소한 것 하나라도 찾아내서 꼭 칭찬을 해주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주의집중력이 높아지는 문이 열리게 된다.
다음은 주의집중력을 높여주는 4가지 칭찬 기술을 소개한다.
먼저 확실한 내용의 칭찬을 해야 한다. 칭찬할 때에는 왜 칭찬을 받는지 명확히 알도록 해야 하며, 무조건 ‘착하다’, ‘멋지다’는 칭찬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잘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그 부분에 대해서만 칭찬해주는 것이 좋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은 더 중요하다. 많은 부모들이 범하는 실수 가운데 하나가 노력한 과정은 무시하고 성과물만 가지고 칭찬하는 것이다. 물론 시험성적이 오르거나 상장을 받아오면 칭찬을 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에도 칭찬하고 격려해줘야 한다.
칭찬은 골고루 해야 한다. 대 부분의 부모들은 학습과 관련된 영역에서만 칭찬을 한다. 공부를 좀 못하더라도, 동생을 잘 챙기고, 노래를 잘하고, 편식을 하지 않고, 심부름을 잘하면 칭찬 받을 만한 것임을 깨우칠 필요가 있다.
또한 말로만 칭찬하지 말고 마음과 스킨쉽 더하는 게 필요하다. 말과 함께 눈을 맞추고 따뜻한 눈빛, 환한 미소, 쓰다듬기, 뽀뽀, 안아주기, 다독거리기 등이 곁들여 질 때 칭찬은 더 효과적이다. 더불어 보상을 통해 아이가 성공의 기쁨을 충분히 느끼도록 하는 것도 좋은 칭찬의 방법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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