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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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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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y(미안합니다)
Thank you(감사합니다)
Please(부탁합니다)
이 세 마디가 성공의 비결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이 세 마디가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이라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교황은
감사할 줄 모르는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언어를 잊은 것 이라고 했습니다.
영미권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이 세 마디가 입에서 거의 자동으로
튀어나오도록 교육을 받습니다.
반대로 우리는 길가다 부딪혀도, 발을 밟아도
‘미안합니다’를 할 줄 모릅니다.
며칠 전 목사님들과 운동 후 식당에 갔습니다.
한 여자 분이 들어와서 셀프로 음식을 담다가
제 바지 쪽으로 떨어지는 실수를 했는데도
표정도 없이 그저 ‘미안합니다’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기도 했습니다.
이 세 마디 단어 중 ‘미안합니다’라는 말보다
‘감사합니다’를 쓰는 게 좋다고 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예컨대 약속장소에 늦었을 때
‘늦어서 미안합니다’ 보다는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미안합니다’ 보다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가 더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남성이 여성보다 Sorry를 잘 안합니다.
이유는 자존심 때문입니다.
자존심이 강하면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부탁합니다.
이런 성공 언어를 쓸 수 없습니다.
오늘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오늘도 하루 살아가면서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부탁합니다’
라는 말을 많이 쓰셔서 얼음냉수 같은
시원함을 주는 인생 되고 싶습니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부탁합니다.
이 세 마디는 인생성공 비결의 단어이자
좋은 관계를 이루는데 결정적인 말입니다.
복된 하루 됩시다.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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