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문화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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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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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의 갑질 동영상이 모두에게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회사 직원을 무릎 꿇리고,
폭행을 하고,
직원들을 파랗고 노랗게 머리에 염색하게 하는 등
그의 엽기행각은 도를 지나쳤고 회사 돈을 내 것처럼 함부로 가져다 쓰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요즘 갑질 문화 근절이 이 사회에 최대 화두인데
아직도 곳곳에서 이런 모습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우리 주변의 가진 자 있는 자들의 모습은
갖고 있는 힘을 이용해서
아랫사람들을 함부로 대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혼자 결정하고
모두가 그 결정에 따르기를 강요하고
따르지 않으면 가진 힘을 이용해서 견딜 수 없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양진호 회장의 직원들도
그가 가진 업계에서의 힘 때문에 양회장이 하라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직언과 고언과 충고를 싫어합니다.
그런 사람은 가까이 두지 않습니다.
주변에 자기에게 충성하는 용비어천가를 부르는 사람만 가까이 합니다.
정당한 대우보다는 부당한 처사가 더 많습니다.
통제가 안 되고 스스로 제어하는 힘이 없습니다.
결말은 뻔합니다.
그러나 그런 결말이 오기 전에는 절대로 깨닫지 못합니다.
나중 후회 할 일을 본인이 스스로 만들고 있습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제왕적 목회자는 우선은 부흥도 되고 교인도 순종하는 것 같지만
결말이 절대로 안 좋아지는 것을 많은 주변교회에서 보게 됩니다.
돈이나 권력이나 목회 사이즈가 힘이 아닙니다.
우리의 힘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입니다.
지금 내게 있는 물질이나 권력 등 세상이 말하는 힘은 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잠시 맡긴 것입니다.
그래서 바르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곳에 겸손히 사용해야 합니다.
내게 있는 것을 써 주시는 것에 늘 감사해야 합니다.
남보다 더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나는 나와 함께 있는 사람에게 존경받는 사람인가?
자문 해봐야 합니다.
내가 가진 힘 때문이 아니라
나의 인격에 겸손과 섬김에 감동되어 진심으로 나를 존중하는가를 봐야 합니다.
오늘도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겸허히 잘 섬기는 복 있는 하루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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