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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끝 축복의 시작 / 창 41: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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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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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끝 축복의 시작 / 창 41:37-57

 

우리들은 요셉을 통해서 배워야 합니다. 그의 성실함을 배워야 하고, 그의 강직함을 배워야 하고, 그의 지혜로움을 배워야 하고,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요셉의 고난의 끝을 봅니다.

본문 37-44절을 보면 요셉이 총리가 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요셉도 자기 계획대로, 원하는 대로 안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요셉은 참으로 혹독한 대가를 치렀습니다. 형제들에게 배신도 당해 보았습니다. 노예로 10년 가까이 살았습니다. 그리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2~3년 감옥에서 죄수로도 살았습니다. 우리가 볼 때는 정말 생고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생은 생고생이 아닙니다. 이유 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쓸데없이 낭비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다 장차 필요해서 하나님이 공부를 시키신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말하기를 시편 119편71절에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라고 했습니다.

 

훈련이 끝나면 고난도 끝이 납니다. 이제 요셉의 꿈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약속을 이룰 수 없기에 하나님은 요셉을 고난의 풀무불에 던져 넣으신 것입니다. 그 고난이 끝나지 하나님께서는 드디어 요셉을 높이셨습니다. 그것도 애굽의 총리로 높이셨습니다.(41, 43절)

 

요셉의 축복의 시작을 봅니다.

본문 45절을 보면 바로는 요셉의 이름을 바꾸어 줍니다. 성경에서 보면 이름을 바꾸어 지는 경우는 축복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름이 바꾸어지는 경우는 축복과 번성과 사명을 말하여 주는 것입니다. 요셉의 이름이 사브낫바네아로 바꾸어집니다.

본문 50-52절을 보면 생의 열매인 두 자녀의 축복을 보게 됩니다. 므낫세란 이름은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의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라는 의미이고, 둘째의 ‘에브라임’란 이름은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라는 뜻을 가진 의미입니다. 즉, 두 아들의 이름을 지은 요셉의 마음을 돌아보면 잊게 하시고, 번성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가정을 만들어 주시고 생의 열매를 주셨으니 그 얼마나 감격스러웠겠습니까? 언제 죽을지를 모르는 상황에서 총리가 되게 하시고 두 아들을 주셨으니 감격스러워 요셉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지금까지의 고난을 잊게 하시고, 이제부터는 번성을 주실 것임을 확신한 이름인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이 바로 저와 여러분들의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53-57절을 보면 요셉의 권위가 더욱 크게 세워지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5절을 보면 “바로가 애굽 모든 백성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 고 하였습니다.

 

누구에게나 고난은 있습니다. 그렇다고 날마다 나의 일생의 끝까지 고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고난이 끝나고 반드시 축복이 있습니다. 그것을 오늘 우리는 요셉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고난이 끝나고 축복의 시작 앞에서 요셉의 신앙의 삶을 돼 새겨 봅니다.

우리도, 우리교회도 요셉처럼 그런 세상에 긍정적이 영향력을 끼치는 그런 성도와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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