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들의 행동에 관계없이 자녀의 존재를 귀히 여겨라.
귀가했을 때 자녀를 안아주고 그들이 무엇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주라. 자녀들은 아빠의 포옹에 굶주려 있다. 포옹과 피부 접촉이 매우 중요하다.

2. 자녀에게 당신의 진실한 모습을 보여라.
자녀와 함께 기도하라. 기도 중 당신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뢰라. 또 자녀에게 당신을 위한 기도를 부탁하라. 자녀와 진실을 나누라. 인격적인 관계를 맺어라.

3. 멀리서도 관심을 가져라.
사업차 여행을 할 때에는 여행지에서 우편엽서를 보내고 여행이 길어지면 전화를 하라. 이 때의 관심은 자녀에게 그윽한 기쁨을 주어 깊은 신뢰 관계를 형성한다.

4. 진솔한 대화를 많이 하라.
이야기를 들려주고 당신의 어린시절에 대해 얘기하라. 성경을 소재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라. 대화의 시간이 길수록 교감은 많아지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한다.

5. 자녀와 친구가 되어라.
그들과 씨름도 하며 친구처럼 놀아 줘라. 그들의 생각을 들어주고 이해하라. 선물보다 아버지 자신이 가장 큰 선물이다.

6. 함께 하는 식탁을 가장 즐거운 자리로 만들라.
자녀들과 진지한 만남을 갖기 위해 식탁에서 나눌 대화거리를 준비하라. 함께 기도하라. 유머를 나누라. 아무리 바빠도 의도적으로 이런 기회를 1주일에 한두 번은 만들라.

7. 자녀에게 진실한 편지를 써라.
사랑을 표현하는 편지를 써라. 자신의 잘못은 고백하라. 이것이 인격적인 관계를 회복시킨다.

8. 자녀에게 자긍심을 심어 줘라.
손을 잡고 어루만져라. “네가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다.”, “너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보내 주신 귀한 선물이란다.” 등의 말로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게 해 줘라.

9. 성경과 양서를 읽어 줘라.
아빠가 읽어준 책은 평생 마음의 양식으로 남는다. 어린 자녀에게 잠자기 전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나눠라.

10. 삶 속의 사소한 감정까지도 서로 나눠라.
최고의 대화는 감정을 나누는 것이다. 함께 산책하라.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느낌을 나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