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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나라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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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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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범죄율이 높은 도시가 멕시코시티이다. 이 멕시코시티를 포함하여 멕시코의 많은 도시들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접근 위험 지역으로 보도되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남쪽으로,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곳 메리다는 멕시코에서 제일 안전한 도시였다. 그 이유는 멕시코와 미국과의 국경지역에서 제일 멀리 떨어져 있고, 멕시코 시티에서도 멀리 떨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멕시코에서 제일 뜨거운 도시이기 때문에 더위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왔다가도 금방 떠나가기 때문이다. 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고, 살인적인 더위가 제일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우리가 처음 선교를 왔을 때 보다 자동차량이 엄청나게 늘었으며, 주택도 대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저 많은 집들을 어떻게 채우려고 집을 저렇게나 많이 짓나 생각했었는데, 금방 금방 집들이 채워지는 것을 보면 주민 유입량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멕시코는 많은 범죄가 들끓고 있다. 납치, 살해, 마약판매 등이다. 범죄조직의 규모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이고, 잔인성은 극에 달했다. 특히 국경도시인 후아레스에서는 올 한해 2천 900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살해당했다. 하루에 8명꼴로 목숨을 잃은 것이다. 대대적인 범죄조직의 소탕작전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상당한 양의 무기와 마약이 화물비행기를 통해 멕시코로 유입이 된다.

가끔 이 나라를 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실망하실까’를 생각한다. 그러나 그건 인간의 생각이다. 하나님은 멕시코를 아끼시며 끝까지 기다리실 것이다.

성경에서 요나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악독이 가득한 니느웨성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외쳤다. 당연히 무너져야 할 니느웨성의 사람들이 회개하고 구원을 받은 것은 바로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멕시코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요나 4:10-1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도 네가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 이만 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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