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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기도의 삶은 능력의 역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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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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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꿈교회를 부임하여서 심방을 하는데 어느 권사님 댁을 심방하게 되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아들 둘이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교인 가정 중에서 결혼을 하지 못하는 자녀가 한 둘이 아닌 것은 말 할 것도 없다. 요즘 대세가 결혼을 늦게 하는 것이라고 당연히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 권사님은 대화를 하는 도중에 담대하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목사님, 저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우리교회를 새롭게 짖고 그 본당에서 첫 번째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기도를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답을 할 줄 모르고 그래요 권사님! 그럼 권사님의 믿음대로 될 것입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

그런데 교회를 새롭게 건축을 하고 바로 첫 번째로 본당에서 식을 올린 장본인이 바로 권사님의 큰 아들 이었던 것이다. 그 아들은 지금도 믿음 생활을 부부가 예쁘게 하고 있으며 딸을 낳아서 몇 주 전에 백일 감사 예배를 드렸다. 지금도 권사님의 기도의 모습을 보면서 늘 감사하고 있다.

나는 기도에 하면서 많은 응답을 받은 목사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아니 모든 목회자들이 기도에 응답을 얼마나 많이 경험하겠는가? 그건 말로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기도가 위대하다는 것이다. 다섯 군데의 말씀을 나는 아주 중요하게 여기면서 늘 묵상하면서 어렵고 힘들 때마다 다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또 용기를 내고 힘을 다하여 늘 기도하면서 해결 받고, 고침 받고, 역사를 체험하면서 목회하고 있는 것이다.

신명기 4장7절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시편81편10절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예레미야 33장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요한복음 14장13-14절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고 하였다.

얼마나 우리들에게 위로를 주고 힘을 주는가 기도는 바로 하나님께서 늘 가까이 오시게 하는 일이며, 내가 알지 못하는 일을 알게 하는 일이고 , 입을 열어 구하는 대로 받는 것이고, 결국 주님의 이름으로 구하여서 응답을 받아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신앙의 아름다운 모습인 것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나는 기도가 방법이고 기도가 해답이라고 늘 고백하면서 살아가고 있으며 목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기도는 늘 역사하는 힘이 많고 기도는 능히 무엇을 하든지 이루는 것이다.

지난 토요일에도 먼 거제도에 친척의 결혼식이 있어서 동생과 아들과 함께 다녀왔다. 그런데 동생이 호두과자를 사가자고 하였다. 그런데 번뜩 생각이 나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호두과자 하면 떠오르는 천안의 호두과자로 부자가 된 심복순권사였다. 그래서 천안에 가서 사자고 하였다. 심 복순권사님은 “이 사업은 하나님이 번창케 하여 주신것이라고 믿고 돈이 조금씩 들어오자 심권사님은 서원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저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함께 동업을 하는 것이며, 지금부터 제가 버는 돈의 절반은 하나님의 것으로 믿고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하겠습니다.” 라고 기도를 드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심 권사님이 만드신 호두과자 봉투에는 “주 예수를 믿으라.”는 성경 구절이 인쇄되어 있는 것이다. 그 후로 심권사님은 많은 교회를 지었으며 늘 그것을위하여 기도를 쉬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기도는 공짜가 없다. 기도를 드리면 언제나 놀라운 나도 생각하지 못한 능력을 경험하게 되고 나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삶이라는 것을 늘 알게 된다. 우리모두 이 겨울이 오고 이제 결산의 계절에 나는 얼마나 기도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였는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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