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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선교 | ‘생명의 떡인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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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성제 선교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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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의 교인 돌로레스(Dolores) 할머니가 실신하여 앰뷸런스에 실려갔다. 그녀는 당뇨에 합병증으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아침 쓰러진 것이다. 바로 옆집에 살고 있던 딸이 재빠르게 앰블런스를 불러 다행히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그 할머니의 자녀들은 여덟 명이 있었다. 그러나 위독한 어머니를 만나러 온 이들은 세 명의 딸뿐이었고 병원의 응급실 밖에서 밤을 보내며 그 자리를 지킨 자녀는 두 명의 딸 뿐이었다. 이유인즉슨, 만약 어머니가 돌아가신다면 후에 일들을 감당하기 싫어서 일부러 오지 않았다고 한다. 더 이상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 싶으니 가차없이 돌아서 버린 것이다. 참으로 매정하지 않은가.........

하나님의 자녀들 중에는 어떨까?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을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셨다. (요 6:35) “... 내가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예수 그리스도’라는 생명의 떡이다. 그것을 우리들은 익히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떡이 정말 예수 그리스도인가? 많은 사람들은 이 생명의 떡보다는 다른 떡에 관심이 많다. 당장 자신의 배를 부르게 해줄 수 있는 부의 떡,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부러워하며 우러러 볼 수 있게 하는 명예의 떡, 다른 사람을 힘으로 누르며, 보다 높아지기 위해 필요한 권력의 떡. 이렇게 참 떡인 예수그리스도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떡을 달라하는 기도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이들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마 7:22-23)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그들에게 생명의 떡은 애초부터 필요가 없었는지도 모른다.
기대하고 있고 요구하고 있는 세상의 떡을 주지 않는 예수그리스도는 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그들과 내가 조금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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