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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선교 | ‘지진과 가뭄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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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성제 선교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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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데 기후의 영향은 지대하다. 이 기후에 의해 우리들의 말과 행동과 직업은 물론이요, 심지어 국가간의 관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기후의 변화에 의해 인구도 이동을 하게 되며, 생활 문화의 방식까지 변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북극의 빙하가 녹아 없어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가뭄과 기근이 심해지며 홍수와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얼마전의 타이티의 참사현장과 며칠전 칠레의 지진도 이러한 이상기후 현상의 한 부분이다.

이 곳 멕시코에도 이상기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저지지대는 홍수로 물난리를 겪고 있으며, 한 여름의 날씨도 예전과 많이 다르다. 이제 2월로 접어들면 메리다시가 포함되어 있는 유카탄주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지금의 기온은 한낮에 잠시동안 더울뿐 아침과 저녁의 기온은 뚝 떨어진다. 그래서 감기나 여러 가지 질병에 많은 사람들이 노출되고 있는 형편이다. 하루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이나 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상기온현상이 생길수록, 어려움이 있으면 있을수록, 우리 인간들은 더욱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사랑을 서로 나누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새계명은 ‘사랑하라’는 것이다. 나누라는 것이다. 함께 하라는 것이다. (요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이 사랑안에서 문제의 해결이 시작되는 것이다. 가정에서부터 지역, 나라, 국가간의 문제도 바로 이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어려움에 처해 있음에도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제대로 우리의 삶에 있기만 하면 해결 가능하기 때문이다.

(마가복음 12:29-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우리 인간에게 희망과 소망이 있는 것은 어려움에 처하면 처할수록 더 깊은 사랑을 나눌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타이티와 칠레와 같은 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사랑 때문일 것이다. 다시 한번 사랑하자, 다시 한번 나누자, 다시 한번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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