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이건 외국인이 그 나라에 머물고자 하면 그에 합당한 서류절차를 거쳐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비자가 필요하다. 이 비자가 없으면 여행을 하는 사람이나, 그 나라에 오랜 기간 체류하고자 하는 사람은 일정기간 이상을 체류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나라를 여행하거나, 오랜기간 동안 체류해야 한다면 꼭 비자를 받아야 한다.

멕시코라는 나라도 역시 비자가 필요하다. 일반 여행객이나 단기간(6개월이하) 체류하는 사람은 이민국에 방문하여 특별히 서류를 준비할 필요가 없지만, 6개월 이상 멕시코에 머무르고자 하는 이는 반드시 이민국에 방문하여 FM3(정부의 허가 하에 임시적으로 체류하는 외국인)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6개월 이상을 멕시코에서머물 수 있는 것이다.

이 FM3가 없으면 은행의 계좌를 열 수가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집을 렌트하는 등등. 일체의 다른 모든 일들을 할 수가 없게 된다. 그러므로 이 FM3를 매년 갱신해야만 한다.

이 FM3를 5년이상 갱신을 하면 그 다음은 ‘임시영주권자’를 의미하는 FM2를 받게 된다. 이것은 정부의 허가하에 멕시코에 정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행해 준다. 그러므로 이 FM2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미 멕시코에 5년이상 머문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 후 5년이상 다시 FM2를 갱신하게 되면 서류절차를 통해 영주권자(FM2 Imigrado)가 되는 것이다.

멕시코에서 선교를 하거나 머무르고자 하는 사람은 이 세가지 신분(FM3, FM2, FM Imigrao)중에 하나를 취득하고 있어야만 하듯이 하나님의 나라에도 꼭 필요한 비자가 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하나님 나라(하늘나라)의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바로 보증수표인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인으로, 구주로 받아들여야만 한다. 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될 때에야 비로서 하늘 나라의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행 4:12)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멕시코에서 FM3 혹은 FM2(Imigrado)가 필요하듯이 하늘의 시민권인 예수를 모시고 참 기쁨의 삶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