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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선교 | 축구와 함께 사는 멕시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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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성제 선교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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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는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큰 행사이다. 이제 8개월정도 기간이 남아 있지만 이 월드컵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벌써 불이 붙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멕시코는 아직도 월드컵 축구 본선에 대한 진출이 결정되지 않았다. 아직도 본선 진출을 위한 뜨거운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멕시코인들에게 축구라고 하는 것은 취미라는 차원을 뛰어 넘었다. 즉 축구라고 하는 것이 취미가 아니라 이 멕시코인들에게는 하나의 생활인 것이다.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심지어 회사나 어느 단체를 막론하고 축구팀들이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 팀들 간의 공식적인 경기가 매주 혹은 격주로 이미 결정되어 있다.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정식 유니폼을 입고, 정식 심판을 두고 경기를 한다. 그러므로 멕시코인들에게는 취미의 차원을 넘어 생활의 한 단면이라고 말할 수 있다.

멕시코 리그의 프로 경기가 있는 날이면 관중석은 만원을 이루고, 그냥 관람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자기가 전투를 하고 있는 양 다툼이 일어나고, 싸움이 일어난다. 마치 자기의 생명을 걸고 전쟁을 하는 것과 같다. 그만큼 축구에 대한 이들의 열기는 뜨겁고 열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뜨겁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을 생각해 보게 된다. 멕시코인들이 축구라고 하는 이 스포츠에 생명을 걸고 있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이 ‘예수그리스도에게 생명을 걸고 있는가?’

만일 그리스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고 있지 못하거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참된 그리스도인이 아닐 것이다. (요일 5:20)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또 (요일 5: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이 생명을 소유하고 있는지 나 자신을 살펴보자.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저 취미의 하나로 그리스도인의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 자신의 마음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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