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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화 받은 사람이 해야 할 일(엡 4:25-3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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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 목사 (하늘꿈교회)

새롭게 변화 받은 사람이 해야 할 일(엡 4:25-32절)

 

예수님 안에서 믿음으로 하나 된 성도가 과거의 삶을 버리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잘 배워 알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새 마음을 가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 의와 진리의 거룩함을 채움으로 새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그러면 새롭게 변화된 새사람인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거짓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거짓말하는 마귀를 떠나야합니다. 그리하여 항상 진리이신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따르며 진리의 말씀 안에 거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진리 안에서 믿음의 형제와 자매, 친척과 가족 그리고 이웃에게 거짓이 아닌 참된 것을 말해야 합니다.

 

■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회당에 모인 바리새인들의 외식함에 분을 내셨으며(막 3:5), 바울은 음행을 행하는 자와 교회를 어지럽힌 자들에게 분을 내었습니다. 이처럼 분을 내어도 내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내야 합니다. 그러나 분을 오랫동안 품고 있지 말아야 합니다. 분을 오래 품으면 상대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마음과 언짢은 마음으로 미움과 비방의 말을 하여 마귀에게 틈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귀, 곧 비방하는 자의 모습을 따라가고 마는 꼴이 됩니다. 그렇기에 빨리 잊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도둑질 하지 말고 사람들에게 선한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신약성경 빌레몬서에는 주인 빌레몬의 것을 도둑질한 후 로마로 달아났던 오네시모가 바울을 만난 후 회개하고 새사람이 된 내용이 나옵니다. 이와 같이 도둑질은 새사람이 되기 이전의 옛 사람이 행하는 짓입니다. 새사람은 수고하되,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 즉 가난한 자들을 구제함으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서 살아가야합니다. 도둑질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고전 6:10).

 

■ 은혜를 끼치는 말을 해야 합니다.

은혜를 끼치는 말을 하기 위하여는 전혀 유익을 주지 못하고, 도리어 해가 될 모든 종류의 ‘더러운 말’을 삼가여야 합니다. 또한 서로 섬기며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호의를 배품으로 ‘덕을 세우는 말’을 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으며, 참되고 합당한 ‘소용되는 말’로 내 안에 쌓인 ‘선하게 하는 말’을 하여야 합니다. 즉 우리들의 말을 잘함으로서 모든 사람들에게 은혜가 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장로는 우리들 중에 가장 힘든 것이 혀를 길들이는 것이라고 했던 것이며(약3:6-8), 다윗은 더욱 강하게 자신에 대하여 말하기를 “내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 달라.”고 했습니다.(시141:3) 그리고 바울은 그러기에 내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가득차기를 기도했습니다.(골 3:16)

 

■ 세상의 말은 버리고 이렇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 된 우리들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것과 같은 세상의 말을 버려야 합니다.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것만으로 용서를 받은 것과 같이 서로 친절하게 대하며, 서로의 부족함을 깨닫고 불쌍히 여기고, 우리를 용서 하셔서 죄를 묻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용서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그리고 성령님을 근심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은 순간부터는 죄들로부터 완전히 떠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은 후에 다시금 이전의 세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는 것은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성경은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것과 돼지가 씻은 다음 다시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운 것과 같다.”(벧후 2:22)라고 신랄하게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앞 절의 세상의 삶을 버려야 합니다.(17-19. 25-29, 31절)

 

■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자녀요 영원한 생명을 가진 자인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선구자요 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위상이 어떻습니까? 영원한 천국의 백성으로서 실추된 한국 교회의 위상을 회복해야 합니다. 신뢰를 잃어버린 그리스도인의 명예를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사람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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