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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마음, 새사람 (엡4: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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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 목사 하늘꿈교회

새 마음, 새사람 (엡4:17-24)

 

교회를 섬김으로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된 지체들은 믿는 것과 아는 것이 일치가 되어 예수님에 이르기까지 성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부으신 믿음의 분량대로 최선을 다하고, 사랑으로 서로 돌보아 스스로 자신을 세워 가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계속해서 성장할 뿐 아니라 새롭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 믿지 않을 때의 생활을 버리기 위해 예수님을 배우는데 힘써야 합니다.

구원 받기 전의 우리는 분별없이 세상의 방탕함과 더러움을 욕심껏 행하였지만(시49편), 예수님을 믿어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구원받기 전까지의 허망한 마음으로 행한 모든 삶, 즉 ‘이방인의 삶’을 버려야 합니다. 이방인의 삶을 버리기 위해서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배워야 합니다. 진리는 말씀이요,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성경은 말씀을 젖에 비유하고 있습니다(사55:1-5, 히5:12-13). 아이가 태어나면서 바로 밥을 먹는 아이는 없습니다. 신생아가 계속 엄마 젖을 먹으면서 자라듯, 이방인의 삶을 버린 사람들은 조용히 교회만 다니는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배워가야 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이렇게 해야 새 마음을 가진 새사람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을 때 우리의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갈 2:20) 그런데도 우리가 죄를 짓는 이유는 속량 받지 못한 우리의 몸 즉 육체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풍조인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쫓아(요일2:16), 공중의 권세 잡은 귀신들을 따르고(엡 6:10), 육체의 욕심을 따라 온갖 어둠의 일들 행하는 삶(엡5:11-12) 즉, 옛사람의 모습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옛사람을 버려야 하는 이유는 지난날의 생활 습관을 통해 거짓과 더러운 말을 말하고 의롭지 못한 분을 내며, 도둑질과 악덕을 행하되 양심의 화인을 맞은 것처럼 그 감각을 잃어 부패의 정도가 점점 더 심해져 한 단계씩 한 단계씩 더욱더 썩어져 갈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심령을 새롭게 하여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심령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우리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정한 마음과 정직한 영을 계속해서 지키고 새롭게 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이것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교훈하고, 책망하며, 바르게 하며, 의로 교육합니다. 그래서 말씀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심령을 늘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우리는 우리의 죄를 하나님에게 자백하면서 회개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하면 우리의 죄가 사함을 받게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우리의 심령은 늘 새롭게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다시금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의로우며 거룩하신 그 성품을 닮아 새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 성도의 목표는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늘꿈 가족 여러분! 성도의 목표는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는 것입니다. 이 둘은 동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옛 사람을 벗는 것이 아니라 새 사람을 입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부정적인 것을 벗으려는데 집중하지 말고, 성령님을 따라 심령이 새로워져서 새 사람답게 살아가면 자연스럽게 옛 생활은 청산되고, 새 사람을 입는 줄로 믿습니다. 혹여 이 일들이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평생 날마다 벗어야 하는 거룩한 부담임을 잊지 마시고, 나의 힘으로는 할 수 없으니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날마다 성장하고 변화하여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새 사람이 될 뿐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면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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