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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사명(엡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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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사명(엡3:10-13)

 

바울은 에베소서를 통해 주님의 몸인 교회(엡1:23)와 내 안에 세워지는 성전(엡2:21-22)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한 비밀인 이방인과 함께 세워져 가는 성전(엡3:2-5)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값진 구원의 은혜를 받은 교회가 이방인들에게 복음의 내용이 흘러가도록 담당해야 할 사역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교회와 사도가 받은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값진 것이며 어떠한 사명을 지니고 있는지를 알고 믿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교회는 사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10절의 말씀은 ‘교회를 통하여 천사들에게 복음에 관한 주님의 계시를 알게 하려 하신다.’는 뜻이 됩니다. 이처럼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복음에 관한 주님의 계시(벧전1:12)를 받은 교회는 세상의 타락과 부패를 과감히 지적하는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할 뿐만 아니라 외면당하고 소외당하는 이웃을 돌보며 사랑을 베푸는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따뜻하면서도 강해야 합니다. 온유하고 부드러운 가운데 불의에 대해서는 준엄해야 합니다. 세상이 타락하고 도덕이 부패할 때에는 그러한 잘못을 과감히 지적하는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재물이 없고 학식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고 소외당하는 자들을 돌보고 아껴 주는 사랑도 베풀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비밀을 맡은 교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입니다.

 

■ 교회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열어 놓은 곳입니다.

‘담대함’이라는 헬라어 단어는 ‘모든 것’, ‘말하는 것’의 뜻이 있습니다. 즉 모든 것을 말하는 것이 담대함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담대함을 얻어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허물이 많은 백성이지만, 허물이 ㅁ낳ㅇ느 우리들을 용서하시고 하나님게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는 뜻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시려고 비밀을 감추어 두셨다가 때가 찬 시간에 나타내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세상 그 누구라도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지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어 죄와 허물이 다 씻어지고 하나님과의 막힌 담이 허물어지면 하나님께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그 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주님의 몸을 이루는 지체들은 환난이 와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은 지금 자신이 당하고 있는 일로 인하여 에베소 교인들의 믿음성장에 걸림돌이 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아니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서 변화를 받아 복음을 들고 전하려 다녔는데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진 일인데도 왜 잘못도 안했는데 감옥에 갇히는 환난을 당해야 하느냐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말이냐는 것입니다. 은혜를 끼치고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도록 힘이 되어도 부족할 판에 오히려 복음 때문에 옥살이는 하는 바울을 볼 때 오히려 이방인 교회의 성도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바울은 에베소의 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옥에 갇혀 있는 자신을 보면서 낙심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오히려 복음을 전하다가 고초를 치르는 자신의 모습을 통해 각자의 믿음을 굳게 세우는 기회로 삼아서 복음으로 인하여 당하는 환난에 낙심하지 말고 감사함과 영광으로 믿음성장의 진보를 이루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3:1, 빌1:12).

왜 바울은 자신이 감옥에 갇힌 것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영광이 된다고 말했습니까? 그것은 바울이 하나님의 계시에 의해 깨달은 것이고(3절), 이전 사람들이 충분히 알지 못한 것이고(5절), 그것은 이방인들도 영화로운 참된 이스라엘의 기업에 참여하게 된 것이고(6절), 바울 자신이 복음의 사도가 된 것은 다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된 것이며(7절 ),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은총을 전하는 것이며(8절), 영원 전부터 하나님 속에 감추었던 비밀이고(9절), 천사들도 신약의 교회들의 구원 사역을 통해 깨닫게 된 것이며(10절),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원 전부터 예정된 것(11절)이기 때문에 비록 자신이 감옥에 갇혀 있다 해도 부끄럽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교회의 사명(2017. 8. 6)

(엡 3:10-13)

10.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11.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12.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13.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께서는 교회를 통해서 역사하심을 보여주십니다.

우리들이 이미 은혜를 받았습니다. 제가 첫 시간에 에베소서를 통해서 등장하는 단어들과 교회에 대하여 바르게 깨닫지 못하면 설교를 들어도 헛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를 통해서 교회론을 말하고 있는데 주님의 몸인 교회(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내 자신 안에 세워지는 성전(엡 2:21-22 21.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그리스도를 통한 비밀인 이방인과 함께 세워져 가는 성전(엡 3:2-5 2.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3.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4.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5.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으로서 나를 통해서 누구에게나 교회를 통해서 이방인들에게 이 풍요로운 복음의 내용이 흘러가야 한다는 것입니다.(엡 3: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교회를 통해서 함께 상속자가 되어가고, 함께 지체가 되어서 주님의 몸인 교회를 이루는 지체들이 서로 교통하고, 유기적 관계를 가지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어서 이방인들도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들에 동참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창조 때부터 계획하신 ‘비밀의 경륜’을 바울에게 보여주셨으며, 이 사역을 지금의 교회를 통해서 계속해서 이루어 갈 것이며, 구원의 완성을 이루는 주님께서 오시는 그 날까지 계속 감당해야 할 사명임을 말씀해 주시었습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교회가 담당해야 할 사역이 어떤 것이며, 교회가 하나님의 성도들이 받은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제 이러한 내용을 살펴봄으로써 성도들은 하나님의 구원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이며 또한 어떠한 사명을 지니고 있는지를 알고 믿는 우리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는 사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10-11절을 보면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라는 것은 하늘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의 명령을 실행하는 천사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천사들도 복음에 관한 주님의 계시를 살펴보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벧전 1:12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이처럼 주의 복음을 맡은 교회와 사역자들은 귀한 사명을 지닌 것입니다. 즉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에게 알게 하실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면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각종 지혜들을 알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교회가 하나님께로부터 부여 받은 사명은 매우 막중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랜 전부터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모양으로 믿음의 조상들에게 말씀해 주시고 마지막에는 비밀이었던 복음을 바울에게 보이시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교회의 사명을 통해서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히 1:1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그러므로 이같은 사실을 확실하게 받은 교회는 복음의 비밀을 알고 맡았다고 해서 유대인들과 같이 교만해지거나 사회와 불신자들을 외면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행동해야 합니다. 세상이 타락하고 도덕이 부패할 때에는 그러한 잘못을 과감히 지적하는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재물이 없고 학식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고 소외당하는 자들을 돌보고 아껴 주는 사랑도 베풀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비밀을 맡은 교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입니다. 세상에 대해 책망할 줄 모르거나 사회 정의를 외면하는 교회, 가난하고 불쌍하며 힘없는 이들을 감싸주지 못하는 교회는 분명 책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교회는 따뜻하면서도 강해야 합니다. 온유하고 부드러운 가운데 불의에 대해서는 준엄해야 합니다. 그러한 모습이 바로 복음의 비밀을 알게 되고 그 사명을 맡은 참된 교회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11절에서 바울은 다시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고 했습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신 일들을 펼쳐 나가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예정하심으로 나타난 교회가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다 이룬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10절에서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고 했습니다. 쉽게 말씀드린다면 영원부터 하나님의 뜻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감추었던 비밀인 그리스도가 복음이라는 사실을 만세 전부터 계획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예정하신 뜻을 이루시고자 시간이 되어서 이 세상에 보내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정하신 뜻은 하나님의 각종 지혜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알게 하시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 주님의 몸인 교회를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뜻을 이루어야 할 교회는 완전하지 못하다고 이미 은혜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 예정된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은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에 실현 된 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절대적이고 확고한 의지에 의해 이루어지며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된 교회를 통해 이루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열어 놓은 곳입니다.

본문 12절을 보면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믿음으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할 것 없이 하나님 앞에 당당히 나갈 수 있는 담대함을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담대함이라는 헬라어 파레시아의 의미는 ‘모든 것과 말하는 것’ 즉 모든 것을 말하는 것이 담대함의 의미입니다. 즉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모든 말을 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이 단어는 신약에서 여러 군데 사용되었습니다.(히 3: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10: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요일 2;28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3: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4: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처럼 담대함을 얻어 나갈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즉 ‘그 안에서’ 우리들을 영원부터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의 구원을 계획하시고 그 시간이 되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보내주신 이를 믿는 자마다 유대인이 아니라하여도 하나님 앞으로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들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허물이 많은 백성이지만, 허물이 많은 우리들을 용서하시고 하나님께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는 하나님의 뜻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려고 하시는 비밀을 감추어 두셨다가 때가 찬 시간에 나타내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든지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지만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인 복음을 듣고 믿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우리들의 죄와 허물이 다 씻어지고 그 보혈로 하나님과의 막힌 담이 허물어지고 우리들을 하나님께로 담대하게 나아갈 길을 열어 놓으시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선포하고 믿음을 가지도록 사명을 감당하는 곳이 바로 주님의 몸인 교회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몸을 이루는 지체들은 환난이 와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 13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고 했습니다. 바울은 지금 자신이 당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혹시나 에베소 성도들에게 조금이라도 믿음을 가지는데 걸림돌이 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것을 봅니다. 쉽게 말하면 아니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서 변화를 받아 복음을 들고 전하려 다녔는데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진 일인데도 왜 잘못도 안했는데 감옥에 갇히는 환난을 당해야 하느냐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말이냐는 것입니다. 은혜를 끼치고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도록 힘이 되어도 부족할 판에 오히려 복음 때문에 옥살이는 하는 바울을 볼 때 오히려 이방인 교회의 성도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내가 감옥에 갇힌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힌 것이고, 또 하나는 이방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갇혔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이방인인 너희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있지만 너희들은 나 때문에 낙심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자신의 믿음을 굳게 세우는 기회를 삼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으로 인해서 당하는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고 믿음의 성장의 진보를 이루는 기회요, 더 감사하고, 영광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3:1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빌 1:12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그렇다면 왜 바울은 자신이 감옥에 갇힌 것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영광이 된다고 말했습니까? 그것은 바울이 1-12절까지에서 신앙고백을 한 것 같이 하나님의 계시에 의해 깨달은 것이고(3절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이전 사람들이 충분히 알지 못한 것이고(5절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그것은 이방인들도 영화로운 참된 이스라엘의 기업에 참여하게 된 것이고(6절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바울 자신이 복음의 사도가 된 것은 다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된 것이며(7절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은총을 전하는 것이며(8절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영원 전부터 하나님 속에 감추었던 비밀이고(9절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천사들도 신약의 교회들의 구원 사역을 통해 깨닫게 된 것이며(10절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원 전부터 예정된 것(11절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이기 때문에 비록 자신이 감옥에 갇혀 있다 해도 부끄럽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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