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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는 무궁무진한 선교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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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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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섭의 비즈니스와 선교의 성공 지침서>

 

기독실업인이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일어나

사업과 선교를 통해 세상을

변화 시켜라

사업가는 무궁무진한 선교자원

 

한국에는 수백만 개의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들이 있다.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지만 한국인구 4명 중 1명이 크리스천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수많은 개인 사업가들과 중소기업 사업가들이 교회 안에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무궁무진한 선교자원이자 한국 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선교자원이다. 개인이 한국에서는 기업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다고 한다. 그것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현실을 보면 알 수 있다. 한국의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치여 죽을 맛이다. 죽기 살기로 개발해놓으면 대기업의 제물이 되고, 그 제물마저 되지 못한 기업은 생매장되어 사라진다.

양육강식이 지배하는 곳이 경제계다. 게다가 좁은 내수시장도 한계로 작용한다. 그래서 개인 사업가들 모두가 세계로 진출하고자 꿈꾸는 것이다.

오히려! 이런 현상이 한국교회의 선교적 차원에서는 더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닌가 싶다. 국내의 수많은 개인 사업가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 중에서 선교 마인드가 있는 사업가를 찾아 훈련하고 격려하여 선교지로 내보낸다면? 좁은 땅덩어리 안에서 치고받고 하느니 선교단체와 사업하는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연구하고 집중적으로 공략할 거점들을 타깃으로 삼아 그들을 선교사로 보낸다면, 지금보다 더 효과적으로 선교거점에서 영향력을 만들 수 있다.

한국인의 끈기와 인내력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요즈음은 전 세계에 한류바람이 불어 비즈니스를 하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 세계 어디에 가든 한국 상품과 한국 사람들은 인기몰이를 한다. 그래서 더욱 자신한다. 사업가 선교사들은 무궁무진한 선교자원이 될 수 있다고 지금까지 선교는, 그 역량을 목회자 선교사와 전문인 선교사에서만 찾다 보니 개발을 못하고 있는 것뿐이다. 호랑이처럼 포효할 날만을 기다리는 사업가가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은, 한국교회의 선교를 다시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깊은 뜻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세계 어디든 가든 중국 상품이 판을 친다. 하지만 품질에 관한 신뢰도가 너무 낮아 골머리를 앓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현상 역시 한국 제품을 위주로 사업하는 사람들이 호기로 이용할 수 있는 천혜의 틈이다. 정상적인 시장경쟁 속에서 신뢰를 통한 틈새시장을 공략할 절호의 기회들이 얼마든지 있다는 뜻이다.

또 하나 제시하고 싶은 것은 세계도처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경제인들, 즉 재외한인동포들을 활용하는 방안이다. 총 8백만 명에 달하는 그들 중 60%가 크리스천이라고 한다. 실제로 내가 3년 동안 한인회장을 하면서 만났던 많은 한인회 회장들과 임원들도 크리스천이었다. 그들 모두를 잠재적 선교사로서 충분히 바라볼 만하다는 뜻이 아닐까! 선교에 관한 동기부여와 훈련만 제대로 된다면 그들은 어마어마한 비즈니스선교의 동력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나 역시 선교사이자 해외동포 사업가이기 때문이다. 사업하면서 선교 못할 이유가 없다.

오랜 시간 외국에 거주하면서 그들은 이미 국제화 되어 있다. 언어, 문화, 정치, 경제 사업등 다방면에서 어느 누구보다도 우수한 준비가 되어 있는 자들이다. 한국교회가 그들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사업가 너머 선교사로서의 잠재성과 능력을 인정한다면 충분히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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