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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비밀을 맡은 자(엡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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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비밀을 맡은 자(엡3:1-4)

 

성전의 기초가 그리스도이듯 나의 기초 역시 예수님이며, 예수님을 통해 성령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 됨으로 계속하여 지어져가야 합니다. 결국 교회나 우리나 예수님 없이는 아무것도 아님을 믿고 전진 하면서 바울처럼 맡겨진 사명에 충성하여야 합니다.

 

■ 이방인들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하나님도 소망도 없었던 이방인들을 하나님의 성도요 권속이 되게 하기 위하여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습니다. 선민사상의 선봉에 있던 바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사명을 받은 후 그 사명을 실천하다 감옥에 갇힌 것입니다. 본문2절에 ‘너희를 위하여’라고 하는 말은 바울이 누구인지를 명백히 언급한 것입니다. 바울이 감옥에 갇힌 이유는 바로 사명을 따라 예수님의 이름을 ‘이방인’들에게 전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언제나 ‘나’, ‘우리교회’, ‘우리나라’만 생각하는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 넓은 마음으로 ‘타인’, ‘타교회’, ‘타민족과 나라’를 생각하여야 합니다.

 

■ 이같은 사실은 바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의 경륜이라는 것입니다.

은혜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하심으로 거저 받은 상속자의 신분과 지체됨 그리고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은혜의 경륜이란 무엇입니까?” 이 바울의 고백은 두 문장의 결합인 것입니다. 골로새교인들에게 자신을 설명 할 때와 같이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골 1:25) 것과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자신을 설명 할 때같이 ‘내게 주신 은혜’(갈 2:9)의 결합인 것입니다. 즉 이 말의 의미는 “은혜가 다른 이를 위하여 바울에게 주신 것처럼 경륜도 다른 이, 곧 이방인을 위해 주신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즉 경륜이란 하나님의 계획과 그 계획의 성취를 뜻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은혜의 경륜이란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의 긍휼과 자비로 이방인에게 거저 주시는 상속자가 되고, 지체가 되게 하고,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뜻하는 것입니다.”

 

■ 계시로 바울에게 비밀을 알게 하였다고 이 경륜의 성격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비밀’은 무엇입니까? 이것은 오래전부터 예수 그리스도 안에 감추었던 비밀이라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사역 특별히 이방인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연결 짓는 예수님의 구속적인 죽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것이 곧 하나님의 비밀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감추어져 있었던 ‘하나님의 비밀’이었으며,(골 1:26), 이 비밀은 바울이 사명을 따라 복음을 선포하는 가운데 나타났고(고전 2:1), 그러므로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에게 감추어졌던 비밀이었는데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하심으로 믿음으로 택함 받은 모든 백성에게 밝히 드러났다는 것입니다(요 16:13).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믿는 모든 사람이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사실은 이미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이고 때가 되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 우리들이 죄인이지만 믿으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감추어 있었던 비밀이 모든 사람이 알도록 나타났다는 경륜의 성격을 깨닫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다면 오늘의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맡은 자는 누구입니까? 바울이 그렇게도 간절히 말하는 것은 바로 바울도 주님을 만나고 성령 충만함 가운데 예스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막아 놓은 담을 허시고 복음을 듣고 구원받게 하신 그 비밀을 나도 알고 바울과 같이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나입니다. 이제는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인 복음 전파를 맡은 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과 같이 오늘도 때를 얻던지 못 얻던지 집에 있던지 밖에 있던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늘꿈의 가족들이 모두 바울과 같이 경륜의 비밀을 알고 깨달았으니 바울과 같이 전도인의 사명, 복음 전파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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