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 분류

멕시코 선교 | 멕시코는 범죄와의 전쟁중

작성자 정보

  • 오성제 선교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이 지구상에 모든 사람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어떤 사람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어떤 사람은 이 세상에서 금지되어 있는 일들만을 골라서 하기도 한다. 어떤 것이 옳은지를, 어떤 것이 바른 것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쁘게 살아간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범죄(육체의 일)가 생긴다. 우리가 선교하고 있는 멕시코라는 나라도 범죄가 늘 끊이지 않는다. 마약과 관련된 카르텔이 상당히 존재하며, 이들을 통해 더 많은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마약과 관련된 것을 넘어서 불법복제, 매춘, 납치, 강탈등에 까지 활동을 넓히고 있다.

현 멕시코 대통령인 칼데론 정부는 마약조직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전 정부보다 더 활발하게 단속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범죄를 줄이기 위해 힘쓴다. 실제로 단속으로 마약압수 실적이 이전 정부보다 훨씬 높다. 그러나 오히려 이전 정부보다 마약중독자수는 더 높고, 심지어 멕시코 북부와 중부지역에서는 끊이지 않는 교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치안전문가에 따르면 멕시코 지방경찰 42만 명 중 80% 정도가 마약카르텔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현재 마약조직 수사에서 지방경찰이 배제된 채 연방경찰과 군대에서 직접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멕시코의 치안, 조직범죄, 치안당국에 대한 신뢰성 수준이 134개국 중 120위권 밖에 머물렀다고 한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육체의 일을 갈라디아서 5장 19-21절에 지적한다.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육체의 소욕을 대적하는 유일한 길이 바로 ‘성령을 좇아 행하는 삶’ 이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갈 5:16,17)”

성령을 좇아 행하는 삶의 시작은 그리스도인에게서만 찾을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힘과 지식으로 이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사는 자이다. 이 세상에서만 이러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심령가운데에서도 이러한 전쟁은 계속된다. 우리의 마음가운데에서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