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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행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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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행함에 있다.

 

할렐루야! 지난 시간까지의 요한일서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씨’인 말씀이 그 속에 거하여 주님의 얼굴을 뵈올 그날까지 죄를 짓지 아니하고 마귀에게 지지 않는다는 것을 나누었습니다. 모두가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줄 믿습니다. 오늘의 본문은 형제를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이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요?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들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사람들입니다.(13-15)

요한은 ‘세상이 믿음의 사람들을 미워할 때 이상히 여기지 말라.’고 증거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죄와 사망의 권세가 왕 노릇하고 득세하는 곳이기 때문에 빛이요 생명이신 하나님을 미워할 뿐만 아니라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경건하게 살려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워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는 믿음의 형제간에도 형제를 미워한다고 증거합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살인이며, 살인하는 자는 영생이 그 속에 거할 수 없다고 합니다. 여기서의 살인은 폭력적인 살인과 테러나 전쟁 등의 극악한 살인행위와 낙태, 인공유산 등의 태아살인행위를 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교회에서 형제를 미워하는 것 또한 살인의 행위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살인한 자는 영생을 소유한 자가 아니며 구원받지 못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미워하는 죄를 지었을 때 반드시 회개하고 버리어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 사랑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입니다.(16-18)

형제 사랑의 목표는 주님의 본을 따라 형제를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고 버리기까지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고 하셨습니다(요한복음15장13절). 성경에서 다윗과 요나단이 바로 이러한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요나단은 당시 사울왕의 아들입니다. 왕위 승계 1순위입니다. 그러나 다윗과 마음이 하나가 되었고 다윗을 자신의 생명같이 사랑하게 됩니다(삼상18:1-3; 20:17). 이렇게 친구(자신과 함께 하는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사랑이 바로 ‘참된 사랑’입니다. 참된 사랑은 재물을 가지고 궁핍한 형제를 돕는 것으로도 나타납니다. 야고보서2장15-17절에는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증거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은 우리는 이와 같이 ‘참된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 당연합니다. 배움으로, 아는 것으로 끝나지 말아야 합니다. 손익을 계산하며 따지지 말아야 합니다. 나에게 손해가 되더라도 형제를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함으로 목숨과 물질을 아끼지 아니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믿음의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 사랑은 행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형제를 사랑할 것을 교훈하면서 사랑은 행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고 있습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살인하는 것이요 살인하는 자에게는 영생이 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형제를 사랑하면 우리는 이로써 우리 자신이 사망에서 옮겨 생명에 들어간 줄을 알 수 있는 것이고, 사랑의 목표는 우리의 목숨까지 버리는 것이요, 그 실천 방법은 재물을 가지고 궁핍한 형제를 돕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형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것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믿음, 즉 살아있는 믿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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