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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중보자(요일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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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중보자(요일2:1-6)

요한은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통과 더불어 성도 상호간의 사랑의 교제를 강조하면서 ‘진정한 빛의 자녀는 죄를 멀리하며 죄를 짓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죄를 지으면 바로 회개하여 마음에 더러움이 틈타지 못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 죄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요한은 요한일서의 기록 목적이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1)”라고 말합니다. 죄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단절시킵니다(사59:2). 그러나 단절된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예수님이 화목제물로 오시었습니다. 죄를 회개하시고 멸망함에서 벗어나(벧후3:9)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 우리는 그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죄’와 ‘말씀’은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습니다.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 ‘말씀을 듣고도 순종하지 않는 것’이 죄가 됩니다.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 안에 산다고 자부한다면 그리스도를 아는 자답게 계명을 지키는 삶, 말씀을 순종하며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믿음의 사람인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알게 됩니다. 예수님을 그 심령 안에 모시고 살아가는 자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목숨을 버린 사랑을 알게 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히 누리시되, 더불어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지키며 순종함으로 이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우리의 궁극적인 삶은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입니다.

진정으로 경건을 따라 신앙생활하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본받고 닮아가려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이 예수님 안에 거하는 성도들의 건전하고도 정상적인 삶입니다. 우리가 읽는 말씀은 믿음의 사람들이 어떻게 주께서 행하신 대로 본받아 행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우리들도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의 본을 따라 행하는 삶을 살라고 전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는 거룩한 백성들입니다.

 

옛 계명과 새 계명(요일2:7-11)

 

연약한 우리는 신앙의 슬럼프에 빠져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앙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신앙의 전진을 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자신을 잘 살피고 기본에 더욱 충실하면 회복의 기회는 다시 옵니다. 늘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신앙의 기본이 튼튼하게 세워지고 흔들림 없이 전진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새 계명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새 계명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십계명과 율법)으로 이미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이것을 예수님이 완성하시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의 실체이자 본이 되셨습니다. 이제 그 본이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 우리는 왜 이 계명을 잘 지키지 못하는 것입니까?

영적으로 완전히 자라지 못했기 때문이며, 때때로 우리의 눈을 멀게 하는 어둠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어둠은 우리안의 죄 된 본성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의 문화와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은 공중 권세 잡은 사단, 마귀, 큰 음녀라고 불리는 악한 영의 영향권 아래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도 때때로 말씀에 불순종하기도 하고, 세상이라고 하는 큰 음녀가 주는 음행의 포도주잔에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계12:9, 16:13-14, 17:1-2).

 

■ 어떻게 해야 계명을 지키면서 살 수 있을까요?

1) “이웃에 대해 바른 생각” 을 가져야 합니다(고전 13:4-7, 3:8-12). 생각으로 남을 오해하고 미워하는 감정을 가질 수 있고,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항상 주변 사람에 대해 늘 바른 생각을 가지도록 힘써야 합니다. 주변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도록 항상 힘쓰는 것이 좋고, 옳은 신앙생활의 태도입니다.

2) “이웃에게 말을 주의” 해야 합니다. 말은 우리들이 볼 수 없는 총과 칼과 같은 것이기에 말에 대하여 주의 할 것은 항상 깨닫고 있어야 합니다(갈5:15, 엡4:29; 31-32, 골3:8). 그래서 성경에는 말을 조심하라는 내용이 계속해서 나오는 것입니다(마12:36-37, 엡4:25).

3) “이웃에게 행동을 주의” 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행위(행동)을 늘 지켜보고 계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롬 12:9-13, 딛 2:14) 그러기에 우리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하신다고 하셨습니다(롬 2:6, 고후 5:10, 벧전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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