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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와 선교를 성공으로 이끄는 십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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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와 선교를 성공으로 이끄는 십계명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 도다.” 시편 19:8

 

1계명

투명하고 정직한 사업가가 되라

내가 진행하는 사업과 진행되어 가는 절차를 아내, 팀원, 한국대사에게 꼭 말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가족인 아내나 신앙적 형제애를 나누는 팀원은 이해할 것이고, 대사에게까지 알리는 이유가 궁금할 것이다. 그 이유는 내 실적이 대사의 실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사에게, 지금 내가 어떤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현황과 작업절차 등이 어떠한지에 대해 수시로 중간보고를 해준다. 이렇게 하면 한국 정부를 대표하는 대사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가 하는 모든 사업의 규모와 프로젝트가 한국 정부에 자연스레 보고된다. 나의 사업 보고로 인해 아제르바이잔과 한국이라는 양국 정부의 관계가 더 밀접해지게 되니, 그 중간에서 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아제르바이잔 주재 한국대사가 나를 가리켜 항상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항상 직원 모두에게 사업과 이익의 규모를 알릴 필요는 없지만, 동료의식을 가지고 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한다는 것도 나의 사업원칙 중 하나다.

“내가 일해서 회사가 커졌는데, 나한테는 혜택을 안 주고 끼리끼리 해먹는다.”

이런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현지인들은 작은 것 하나로 속상해하고, 불평하고, 시기하고, 질투할 수 있다. 그들 대부분은 항상 소외되고 있거나 정부에서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집단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우리의 역할은 그러한 사람들을 세워주고 그들과 같이 하는 것이다.”

이런 마음을 가질 때, 우리가 경영하는 회사 또한 정직하고 투명해질 수 있다. 그가 나에게 등 돌린 이유는 정말 사소하고 단순한 것이었다. 자신을 하나의 월급쟁이 직원으로만 취급하고 일을 잘못했다고 직장에서 나가라고 했다는 이유로 나를 고발한 것이다. 일이 커진 후에 한 기업체의 리더로서 경솔한 행동이었음을 알고 엄청 후회하였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되고 말았고, 다시 옮겨 담을 수 없었다.

사업의 예산 관리에만 정직하라는 것이 아니라, 모든 행동 전반에 걸쳐서 정직해야 한다.

정직함이 몸에 배인 사람처럼 행동할 때, 직원들은 자동적으로 충성할 것이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회사는 나의 것’ 이라는 마음을 비우면, 회사가 더욱 커질 수 있다. 한 배를 탄 가족들 중에서 당신은 운영자라는 자리에 앉아 있을 뿐이고 다른 식구들도 모두 제각각 자리를 가지고 있는 동등한 입장이라고 생각을 바꾸면 일하는 행복이 배가 될 것이다.

그물은 베드로가 던졌지만, 그 옆에 많은 동료들이 있었기에 그 하나의 그물로 1 백 53마리의 물고기를 걷어 올리지 않았는가! 우리의 사업에도 베드로의 동료들처럼 힘이 되는 동역자의 마음이 필요하다.

“엄청난 고기가 잡힐 거야. 나 혼자 들어 올려 나 혼자 가져야지. 그래서 처자식도 먹여 살리고 돈 좀 벌어야지.”

만약 베드로가 주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이렇게 생각했다면 혼자 들어올리기는커녕 그물이 찢어져 물고기들이 다 도망갔을 것이다. 사업도 이와 같다. 함께하는 사람들과 힘을 합하여 나아가는 것, 그런 조화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바로 훌륭한 CEO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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