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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사는가? / 창 47:27-31, 49: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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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사는가? / 창 47:27-31, 49:28-33

 

야곱은 고센에서의 17년 삶을 보내며 147세가 되어 죽음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이때 야곱은 요셉을 통하여 조상의 묘지이며,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약속하신 가나안땅의 막벨라굴에 자신을 매장해 줄 것을 요셉에게 맹세시킵니다.

 

■ 이 땅에서의 삶은 본향을 사모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야곱은 애굽에서의 출세나 영화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언약의 땅, 가나안으로 떠날 것을 믿었습니다. 또한 요셉과 후손들이 자신의 장사를 통해 가나안으로 돌아가야 할 것을 깨닫게 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도 이 세상이 본향이 아닙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본향에 마음을 두는 변함없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기억하고 간직하며 살아야 합니다.

 

야곱은 지금 애굽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은 가나안으로 가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일 뿐이라는 것을 다시 상기시켜 주며 하나님과의 약속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면서 살아있는 믿음, 환난과 고난을 이기는 믿음, 더욱 주의 일에 힘쓰고 애쓰는 믿음이 되어야 하나님이 약속하신 천국을 소유할 수 있는 성도가 됩니다.

 

■ 하늘의 상급을 기억하고 헌신하며 살아야 합니다.

 

야곱이 특별히 요셉에게 맹세시킨 이유는 요셉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난 후 하나님을 의지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헌신하며 나아갔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요셉과 같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의지하고 믿으며,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면서 헌신하며 살아가면 준비되어진 놀라운 상급이 주어질 것입니다.

 

야곱의 회상 / 창 48:1-7

 

레아의 첫아들 르우벤은 패륜의 범죄로 인하여 그 지위를 상실하였고, 라헬의 첫아들 단은 여종 빌하를 통하여 얻은 자녀이기에 야곱의 장자는 사랑하는 첫 아내로 약속받은 라헬이 첫 출산한 요셉이 됩니다. 이렇게 요셉이 장자의 축복을 받게 될 때 야곱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최후의 회상을 합니다.

 

■ 야곱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약속하신 것을 회상합니다.

 

야곱은 자신의 할아버지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언약해 주신 가나안 땅에 대한(창15:12-21) 소망을 잊지 않았습니다. 이 약속을 회상하며(창28:10-19, 35:1-15) 하나님께서 축복으로 허락하신 이 언약의 땅을 잊지말고 찾아야 함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야곱은 요셉의 아들들을 자신의 자식으로 삼았습니다.

 

요셉의 두 아들은 총리대신인 아버지와(창41:37-49) 애굽의 제사장인 할아버지 보디베라(창41:45-50) 그리고 애굽인 어머니를 통하여 가나안이 아닌 애굽을 사모할 가능성이 다분히 많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자신들의 뿌리를 정확하게 알려주어서 ‘너희들의 뿌리는 애굽이 아니라 가나안’임을 분명하게 해 주려 하였습니다. 또한 요셉에게 장자의 취급(대상5:1-2)을 함으로 축복가운데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려는 뜻이었습니다.

 

■ 야곱은 자신에 대하여 요셉에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야곱은 자신이 사랑한 아내요, 요셉의 어머니인 라헬의 이름을 들추어내면서까지 요셉에게 자신이 이국땅에서 눈을 감지만 그래도 자신의 뼈가 묻힐 곳은 가나안이라는 것(창49:29)을 당부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 조상들과 함께 묻히고 싶어 하는 야곱의 신앙이기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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