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 분류

제 7장 거절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제 7장 거절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

 

무하마드

예언자 초기시절 무하마드는 그의 가족들에게 거부당했고 후에 메카에 있는 다른 부족들에게도 거부당했다. 그는 알라가(유대인과 기독교인들에게 보낸 선지자들과 같이) 자신을 선지자로 보냈다고 하면, 사람들이 그를 기뻐하고 따듯하게 환대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었으나 실제로는 정 반대였다. 그는 자신이 속한 부족에서 괄시 받고 완전히 거절당했으며 다른 부족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작은 아버지, 아부 라합Abu Lahab(불꽃의 아버지라는 뜻이다)과 그의 숙모는 그를 거절했을 뿐 아니라 그를 그들의 문족에서 제명시켜버렸다. 이때 무하마드가 어떻게 했을까? 무하마드는 그들을 코란 구절을 이용해 저주했다. “아부 라합의 양손은 파괴되어라. 아부 라합은 멸망하여라. 그가 모은 모든 재산은 그에게 아무 이득이 없으리라. 불길이 일고 있는 화염에 정작을 매단 그의 아내와 같이 불타버려라. 그녀의 목을 밧줄로 묶어라.”

쿠라이시 부족의 남은 사람들이 그를 거부했을 때도 그는 사람들을 죽음으로 위협했다. “쿠라이시 부족아, 내 말을 들어라! 그렇지 않으면 내 생명을 그의 손에 가지고 있는 분이 너희들을 살육 할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쿠라이시 부족의 리더 중 한 사람이 사람들에게 가서 무하마드가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모두 학살당할 것이며, 죽음에서 부활했을 때 지옥에서 불타게 될 것이다. 라고 위협했음을 전했다. 무하마드는 뻔뻔스럽게 ”내가 그렇게 말했다“ 고 그 말을 인정했다.

그리고 무하마드는 정확히 그들에게 말한 대로 행했다. 심지어 그를 거부했던 사람들에게 좋은 점수를 딸 기회가 왔음에도 그들을 공격했고,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 살해당한 이들을 구덩이에 던진 끔찍했던 저녁에 대해 이븐 이스하크(Ibn Ishaq)sms '무하마드가 구덩이로 왔고 그는 “구덩이 속에 던져진 이들이여, 이제 신께서 하셨던 위협이 진실이란 것을 알겠는가?” 라고 말했다‘ 고 전했다.

메디나에는 바누 쿠라이자(Banu Qurayza), 알-나디르(AI-Nadir) 그리고 바누 콰이누카(Banu QaynuQa)라는 세 유대인 부족이 있었는데 이들은 개종에 저항했을 뿐 아니라 무하마드도 인정하지 않았다. 무하마드는 앞의 두 부족을 그들의 땅에서 추방했으며 모든 재산과 가축들을 압수했다. 이 중 세 번째 부족, 바누콰이누카 부족이 가장 극심한 고통을 당했는데 모든 남자 부족원들은 참수 당했고 여자들과 아이들은 노예가 되었으며 그들의 전 재산 또한 몰수 되었다.

예수님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신 후 그의 고향 ‘나사렛(Nazareth)에 가신 일이 있었다. 성경은 “자기 땅에 오셨으나 자기 백성들까지도 그분을 영접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들은 예수님을 거부했을 뿐 아니라 심지어 산 위에 세워진 마을 밖 벼랑까지 예수님을 끌고 가, 던져 버리려는 시도까지 했다. 예수님의 가족들은 그분이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 붙잡으러 찾아 나섰다.

이후 예수님과 제자들은 사마리아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갈 것을 결심한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먼저 사마리아로 보냈는데 그가 온다는 소식을 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은 그를 영접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행동을 보고 극심하게 화가 난 제자들은 노골적으로 예수님을 무시한 사람들을 벌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그들이 “주님 하늘에서 불을 내려다가 이 사람들을 태워 버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고 물었으나 예수님은 그들을 꾸짖으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생명을 멸하려 함이 아니라 구원하려 함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닝 가롯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했고 다른 11명의 제자들도 그분을 버리고 도망갔다. 사실 가롯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하기 바라 직전, 예수님께서는 그 곳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를 다 알고 계셨다. 그러나 그분은 자신을 배신하고 팔아버릴 제자의 발까지도 무릎을 꿇고 씻겨 주었으며 그 발에 입맞춤 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을 버리고 부인한 그들의 더러운 발을 거부할 수도 있으셨으나 그러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깊은 사랑과 친절함으로 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거부했던 사람들에게 보복하지 않으셨다. 그들을 위협하지도 그들을 싫어한다는 어떠한 징후도 보이지 않으셨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상처를 다루기 위해 자신의 상처를 넘어서서 행동하셨다. 그는 “내가 온 것은 양들이 생명을 얻되 더욱 풍성히 얻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하워드 신>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