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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장유혹과 시험 : 넘어진 자 VS 승리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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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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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장유혹과 시험 : 넘어진 자 VS 승리한 자

 

무하마드

메카 주민들은 ‘알라의 딸들(daughters of Allah)' 이라고도 불리는 알-라트(AI-Lat), 일-으찌(AI-Uzza), 마나트(Manat) 세 명의 우상을 섬기고 있었으며 매년 엄청난 수의 순례자들이 메카를 방문했다. 메카 주민들은 무하마드가 유일신을 주장하며 ’알라의 딸들‘ 이 우상숭배라고 설교하자 그가 예언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들의 조상 대대로 수세기간 섬겨온 신들(알라의 딸들)을 버린 다는 것은, 그들이 지역경제에 작별을 고하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에 메카 사람들은 무하마드와 그의 메시지에 강렬하게 저항했다.

무하마드의 전기를 저술한 몇몇 작가들인 이븐 이스하크(IbnIshaq), 이븐 사드(Ibn Sa' d) 그리고 알-타바리(AI-Tabari)의 말에 따르면 무하마드는 고향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메카의 상인들과 함께 카바신전(Kaaba) 옆에 앉아 있던 무하마드에게 상인들이 ‘그들의 예배를 옳다고 인정하면 그 답례로 무하마드를 예언자로 받아 들이겠다’ 는 제안을 해왔다. 이후 무하마드는 알라에게 계시를 받았고, 그것을 그들에게 그대로 읊어주었다.

“알라의 세 딸들은 고귀한 여성들로 사람들은 신의 딸들에게 기도를 받기 위해 힘써야 한다.”

이븐 이스하크가 쓴 전기에 따르면 이에 대해 메카 주민들은 매우 기쁘게 반응했다. 그는 “무하마드는 우리 신들에 대해 가장 좋게 말해주었다.”라고 말한 주민들의 대답도 기록으로 남겼다. 그리고 전통에 의하면 무하마드는 알라에게 받은 계시를 읊은 뒤, 쿠라이시족 사람들과 나란히 서서 그들의 신에게 절했다고 한다. 나중에 생각이 바뀐 무하마드는 이 계시들을 사탄이 내렸다며 비난했고, 이 이유로 무슬림들은 이 구절을 “사탄의 구절” 이라고 부른다.

무하마드는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 구절을 정죄하는 새로운 코란 구절을 인용했다.

“알라가 그대 이전에 선지자나 예언자를 보냈을 때마다 사탄은 그의 욕망에 유혹을 던졌으되 알라는 사탄이 던진 유혹들을 제거 하신 후 그분의 말씀을 확립하시니 알라는 아심과 지혜로 충만하심이라”

이 구절은 하나님이 아닌 사탄이 선지자에게 어떤 것을 말하라고 한 것이 처음이 아니라고 은연중에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무하마드 이전의 선지자들에게도 이러한 사탄의 계시는 있었으며 하나님께서 사탄이 그들을 통해 말한 것을 취소하셨다는 것이다.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신 직후, 광야로 가셨고,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사탄은 창세기에 나오는 에덴동산에서 사용했던 동일한 방법과 전략을 이용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을 빵이 되게 하라.” 예수님은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로 수천 명을 먹이실 수 있는 분이셨지만 시험을 당할 때는 사탄의 유혹에 굴복하기를 거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성경의 신명기 구절을 인용해 사탄을 꾸짖으셨다. “성경에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 라고 쓰여 있다

두 번째로 사탄은 예수님을 예루살렘 성전의 가장 높은 곳으로 데려가 이렇게 말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여기서 뛰어내려 보아라. 성경에는 ‘하나님의 천사들에게 명령하여 손으로 너를 붙들어서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실 것이다.” 라고 쓰여 있다.

예수님께서는 다른 구절을 들어 사탄을 꾸짖으셨다. “성경에는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는 말씀도 기록되어 있다. 사탄은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지극히 높은 산으로 데려가 세상의 모든 왕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예수님께서는 또다시 사탄을 꾸짖으셨다. “사탄아, 썩 물러가거라. 성경에는 ‘주 너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라고 쓰여 있다. 예수께서는 사탄이 이 세상 모든 왕국을 주겠다고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탄을 숭배하기를 강하게 거부하셨고 말씀을 통해 사탄을 물리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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