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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동산 같은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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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사야 51장 3절

“여호와의 동산 같은 가정”

“대저 나 여호와가 시온을 위로하되 그 모든 황폐한 곳을 위로하여 그 광야로 에덴 같고 그 사막으로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가정의 달 오월을 보내면서 오늘의 본문을 중심하여 이 말씀을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가정이 “여호와의 물덴 동산 같은 가정”이 되시기를 축복 합니다.

 

1,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니 황폐한 곳도 광야도 사막도 여호와의 동산 같게 된다고 하십니다.

 

우리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도록 서로 위로하며 살아가는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의 가족은 대적하거나 싸워서 이겨야할 원수가 아닙니다. 삶의 동반자요 동역자요 함께 된 종들입니다. 서로가 위로하며 살아가는 곳에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는 것입니다. 투기와 다툼과 분 냄과 서로를 향한 원망과 불평과 독단과 책임전가들로 얼룩진 가정에는 하나님의 위로가 있을 수 없습니다.

“보혜사 성령”을 번역하면 “위로 자”, 또는 “변호 자“가 됩니다.

우리 임마누엘의 모든 가족들은 “검사 같은 존재가 되지 말고, 변호사 같은 존재가 됩시다. 성령의 사람은 정죄하고 추궁하는 검사가 아니라 상대를 변호해 주고 변론해주며 힘을 실어주는 변호사 같은 존재입니다.

모든 가족 구성원이 서로에게 변호사 같은 존재가 된다면 그 가정은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고 그리하여 황폐하고, 사막 같고 광야 같은 현실이 여호와의 동산으로 바뀌어서 기쁨과 즐거움과 감사와 창화하는 소리가 넘치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 58장 11절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됩니다.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2, 하나님께서 항상 인도 하시니 만족함과 견고함을 누리는 여호와의 동산 같은 물 댄 동산이 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항상 인도하시는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말하면 모든 가족들이 서로가 서로를 인도하고 보호하고 하나님의 진리 가운데 서도록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가정을 항상 인도하실 것입니다.

잘 인도하는 베테랑 목자를 가진 양은 항상 만족을 누립니다. 그리고 견고함을 누리며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영원하신 목자이십니다. 최고의 베테랑 목자이십니다. 그 목자이신 여호와께서 인도하시면 우리들의 가정은 여호와의 동산 같은 은혜로운 가정이 될 것입니다.

서로가 부족한 사람이 되고, 서로가 그 부족한 부분으로 인하여 겸손하고 온유하여 서로의 인격을 존중히 여기는, 그리하여 아픔을 만들지 않는 가정으로 모두가 가꾸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삶의 만족을 소유나 누림이나 욕망에서 찾으면 그 사람은 영원히 만족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삶의 만족을 성취나 명예에서 찾으려 한다면 역시 평생을 불만 속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부족해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니, 그리고 부족해도 가족의 구성원이 서로 서로가 인도하고 보호하니 그 속에서 참 만족을 누리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예레미야 31장 12절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됩니다.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위의 말씀을 보면, 물 댄 동산 같은 여호와의 동산에는 근심이 없다고 하십니다.

 

세상에 근심이 없는 가정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아무리 편안히 살아가려고 노력해도 우리들의 인생사는 근심 덩어리입니다.

수백 근의 근심 덩어리를 누가 주지 않아도 우리들은 그 무거운 근심의 짐을 짊어지고 힘겹게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 힘겨운 인생의 무거운 짐도 버거운데 어떻게 하라고 그 비틀거리는 인생 위에 또 다른 근심 덩어리를 만들어 주어서 주저 안고, 쓰러지고, 아프고, 쓰라리게 합니까?

가족간의 형제간의 자매간의 부부간의 부모와 자녀간의 마음 씀씀이 하나로 또는 한마디 말로 근심을 덜 수가 있고, 근심을 배로 만들어 고통 속에 눈물 흐리게도 할 수 있습니다.

잘되라고 채찍질 하는 것도 지나치면 근심 덩어리가 되어 쓰러집니다. 잘못 했다고 호통을 치는 것도 도가 지나치면 너무나 큰 근심의 상처가 되어 가슴 깊이 자리 잡고 평생을 아파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가정이 여호와의 동산과 같은 은혜로운 가정으로 만들기 위하여 근심을 없게 할지언정 근심을 만들거나 키워가지는 맙시다. 그런 가정에 예레미야 31장 12절에서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들의 가정의 황폐함을 기쁨으로 만들고, 광야를 즐거움으로 만들고, 사막을 감사와 창화하는 소리로 만들어 물댄 동산과 같은 가정을 만듭시다.

 

김민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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