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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선교 | 우리의 백신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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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성제 선교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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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뉴스가 방송에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이번주에 들어서 새로운 통계자료가 발표 되었다. 바로 메리다시를 포함한 유카탄주에 800명이 넘는 사람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되었다는 보도였다.

몇 달 전에 시작된 인플루엔자는 단지 ‘멕시코시티’에만 국한 되어 있었고, 더운곳에서는 병균이 죽는다는 보도에 이곳 메리다는 안심하고 있었으며 소위 먼나라 일이다 생각하고 예배를 드리고 선교하는데 큰 걱정이 없었다.

그러나 국경을 초월하여 퍼진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해 세계보건기구에서는 6등급 ‘대유행’이라고 선포했다.
최근에 메리다에서는 선거운동이 한참이다. 7월 5일 국회의원선거가 있기 때문이다.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에 대한 보고는 이 메리다시에 일체 있지 않았다. 가끔씩 멕시코 전체에 대한 감염보도만 있었을 뿐이다. 그런데 이 국회의원 선거를 계기로 두 정당간의 싸움에 의해 감춰져있던 이 통계자료가 언론매체에 나오게 된 것이다. 한 주 전만 해도 별로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었는데, 800명이 넘었다라는 감염자 수의 증가와 발표로 모두가 심각하게 여기게 되었다.

메리다시에서 대부분의 학교가 일찍 방학을 시작하면서 다 문을 닫았고, 크고 작은 모임들이 다 폐지가 되었다. 그리고 메리다에 있는 교회들도 한 달 이상씩 예배를 드리지 않고 있다. 언제부터 다시 모임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그만큼 신종 인플루엔자가 메리다시에 넓게 퍼졌다.

다행히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백신이 있어서 메리다에 있는 병원들에서 이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접종주사를 맞을 수 있다. 참으로 다행인 것이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 한국 원화로 약 3만원 정도면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다. 이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메리다 지역을 떠날 필요도 없고, 마음을 졸이지 않아도 된다.

인간의 문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백신이 있다. 이 백신을 맞기만 하면 우리의 죄의 문제, 육체의 문제, 정신의 문제, 관계의 문제, 재정의 문제 등이 온다 하더라도 걱정 할 필요가 없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1,7)” 이처럼 예수 백신이 있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평안할 수 있으며, 문제에 빠져 있더라도 믿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공짜로 접종해주는 예수 백신을 맞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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