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목회 분류

비즈니스 모델 만들기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비즈니스 모델 만들기

이미 3 천년 전, 중국인들은 비즈니스에 대하여 탄생과 생명의 의미를 가르쳤다. 당시에도 중국인들은 비즈니스를 단순히 돈 버는 목적이라고 규정하지 않고 오늘날처럼 영속적인 성장의 목표가 있는 것이 비즈니스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을 정해야 한다. 성향, 취향, 시장성 경제적 여건, 사회적 여건 등 적합한 조건에 부합하는 사업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방법들을 몇 가지 기술해보았다.

첫째, 하나에 집중하라.

사업 초창기에 상품 종류가 다양해야 한다는 생각이 컸다. ‘이것이 안 되면 저것은 되겠지’ 하는 생각 때문이었고 상품이 다양해야 만나는 사람도 많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방법이 나를 더 힘들게 했고, 전문성도 떨어지게 만들었다. 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곤 했지만, 매출이 발생하지 않자 노선을 바꾼 것은 ‘사람이 비즈니스를 해준다.’는 진리를 깨닫고 나서다. 그 후, 그 동안 취급한 2 백여 가지 품목을 모두 접고 오로지 LED 디스플레이 전광판에 집중했다. 결과는 바로 성공으로 이어졌다. 지금까지의 매출 대부분이 LED 디스플레이 전광판 한 품목에서 발생해온 것이다. 그 품목 하나로 세계를 누벼오고 잇고, 심지어는 LED 디스플레이 전광판 생산회사를 인수했으며, 그 수익금을 바탕으로 포유글로벌테크라는 회사도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다지망양, 즉 ‘큰 길에는 갈림길이 많아서 양을 잃어버리고, 배우는 이는 방법이 많아서 삶을 잃어버린다.’는 의미로 중국 도가 경전의 하나인 <열자>의 설부편에 나오는 이 말이 딱 맞다. 다양한 방면에서 소질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이것저것 하다 보면 모두 어중간하게 갈 뿐이다. 하나의 상품에 집중하여 판매를 완성시키는 것이 성취도도 크다.

둘째, 빈틈을 공략하라. 빈틈을 공략하는 판매 전략인 니치마케팅, 즉 틈새시장을 찾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틈새시장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남미,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에는 무궁무진한 틈새시장이 있으며 또한 각 나라의 특성과 사정마다 틈새시장이 있게 마련이다.

셋째, 과감히 제거하라. 쓸모없고 병든 가지를 즉시 가지치기해주지 않으면 과일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는 법이다. 인생사도 마찬가지다. 살아가는 데 불필요한 것들을 잘라내 주어야 삶이 단순해지고 한결 가뿐해진다. 초조함, 열등감, 타인의 평가에 대한 두려운 불필요한 관심사 등 심리를 압박해오는 증상들을 잘라 내지 않으면 에너지가 한 곳에 모이지 않고 흩어지고 만다.

넷째, 작게 시작하라. 선교사들은 후원금을 받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무엇인가를 실행하려 할 때 이런 저런 이유로 머뭇거려질 때가 있다. 하기는 해야겠지만 선뜻 실행하지 못하고 막연히 미루게만 되는 때다. ‘작게 시작하면’ 첫발을 내디딜 수 있다.

다섯째, 사업가 자신의 중심을 지켜라. 일을 하다 보면 귀동냥에 흔들릴 때가 많다. 남들이 안 된다고 해도 성공을 확신하는 자신감을 갖는 것은 창업 마인드의 기본이다.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을 시작했다는 데 이미 성공적인 창업이 이루어진 것이고 불가능할 것 같은 상상을 현실화하는 것이 사업이다. 처음 세운 자신만의 콘셉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사업을 모방하고 벤치마킹하며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좋지만 콘셉트가 흔들리면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