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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위로와 구출 / 행 27: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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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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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위로와 구출 / 행 27:21-44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바울

 

본문 21-26절을 보면 바울은 담대하게 말합니다. “내 말을 듣고 미항에서 떠나지 말아야 했었다.” 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과 같은 상황을 맞이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내 말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도 손상을 입지 않을 것이며 배는 손상을 입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를 또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길을 가다가, 사명의 길을 가다가 광풍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① 세상의 소리보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② 사명을 받았으면 그 사명감에 잡혀 살아야 합니다. ③ 하나님을 절대로 믿고 신뢰하며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 빛나는 믿음

 

바울이 탄 알렉산드리아호가 아드리아해에서 광풍을 만나 얼마나 표류했든지 날수로는 열나흘(14일)이 자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가 바람에 밀려 이리저리로 표류하는 바람에 모든 사람들은 멀미와 먹지 못함으로 인해서 너무나 지쳐 있었습니다. 사람이 살아남으려면 먹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제 배에 남아 있는 식료를 가지고 14일 동안이나 굶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먹기를 권하였습니다. 너희들의 목숨은 안전할 것이며 머리카락하나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먹고 건강해야 구원을 볼 것이라고 그들을 안심시켰습니다. 34절을 보면 바울은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라고 하였습니다. 배에 있는 떡을 가지고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고 떼어 주니 276명 모두가 안심하여 받아 먹었다고 하였습니다.(33-37절)

우리들은 바울과 같이 하나님과의 끝임 없는 교제와 영적인 분별력과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어떤 어려움에서도 믿음의 삶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입니다. 해결하는 사람이 되려면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을 잃지 말고,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어떤 방해도 이기고 나간다

배가 항만에 닿았지만 배가 커서 가깝게 정박하지 못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배가 그만 갯벌에 쳐 박히게 되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물(뱃머리)은 움직이지 못하게 됨으로 고물(뒷부분)에 바다로부터 계속해서 치는 집채만 한 파도가 계속하여 때리는지라 배의 뒷머리가 파손되어 가기 시작했습니다(41절). 이제 살려면 필사적으로 탈출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탈출해야 살 수 밖에 없자 군인들은 이미 사형 선고를 받은 죄수들을 놓치느니 저희를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자요 가이오 황제에게 그를 보여야 하는 사명이 있기에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저희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42-44절)

 

오늘 본문을 통해서 은혜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 줍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도록 하기 위해 위기를 허락하십니다. 은혜 받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위기입니다. 은혜 받는 일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적당히 믿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건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은혜 받아야 삽니다. 필사적으로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기도의 광장으로 나와 성령님의 은혜를 받고 담대하게 전진해 가면서 인생의 배가 파선되어서 어려움을 만나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구원하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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