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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는 하나님의 방법 / 창 37: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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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는 하나님의 방법 / 창 37:25-36

 

요셉이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가지고 바르게 살아가고 있지만 꿈만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그 꿈을 이루기까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꿈을 가지고 살아갈 때 닥쳐오는 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다고 해도 고난과 어려움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는 것을 믿고 잘 이겨내야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요셉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이루는 방법은 어떤 것입니까?

 

1. 자신이 의지했던 것이 깨어져야 합니다.

요셉이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에게 있어서 아버지는 최고의 힘이요 방패였습니다. 그리고 채색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이 최고의 영광이요 자랑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채색 옷이 형들에 의해서 강제로 벗겨졌고 어디 네 꿈이 어떻게 될 것인지 보겠다는 형들의 조롱과 야유는 참기 어려운 고통이요 수치심 이상의 감정이었을 것입니다. 채색 옷이 벗기어졌다는 것은 단순한 수치심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강탈당하고 자기의 신분이 격하되었다는 의미이고, 아버지가 더 이상 나의 도움과 방패가 되어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나가야 합니다.

요셉을 잡아 채색 옷을 벗기고 가차 없이 구덩이 속으로 던져버렸습니다. 이제 요셉이 당하는 수치와 모욕을 감수하면서 130km나 떨어진 곳의 아버지를 불러 봐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더더욱 요셉은 어둡고 불안한 터널 같은 구덩이에 던져졌습니다.(37:24) 형들의 모습을 보면서 요셉은 구덩이를 빠져나올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음을 감지 할 수 있었습니다. 형들에게 살려달라고 해도 이미 마음이 닫혀버린 상황이었습니다.

요셉이 구덩이에 빠지는 고통에는 전에 의지하던 것을 버리고 새롭게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자하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던 것입니다.

 

3. 배신의 시험을 이겨야 합니다.

요셉에게 하나님께서 이러한 배신의 고통을 주신 것은 배신의 죄악과 아픔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배신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한 하나님 섭리와 하나님만이 배신하지 않는 영원한 의지와 힘이 되심을 교훈하시기 위한 계획이 있었습니다.

 

4. 낮아지는 아픔을 이겨야 합니다.

이제 요셉은 형제 중에서 가장 사랑 받는 자리에서 종의 자리인 가장 낮아진 자리로 내려앉은 것입니다. 가장 높아진다는 꿈도 꾸었지만 지금은 가장 낮아짐의 종의 신분으로 되어 지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 진실 된 꿈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5. 아무런 증거가 보이지 않아도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큰 역사를 보기 위해서는 슬픔을 참고 인내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십니다. 세상의 어느 누구도 세상 어떤 신도 우리의 인생과 영원을 책임지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갈길 다가도록 인도하시고, 지켜주시고, 함께 하십니다. 반드시 그리하십니다.

고난 중에도 형통함을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믿으셔야 합니다. 내가 아는 것보다 더 큰 그림과 뜻 속에서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시면서 나에게 주신 꿈을 이루어 나가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믿으시며, 나아가시는 모든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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