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세상 이종전 교수 요즘 지도자들이 하는 말들이 말이 돼서 회자되는 일로 국민들의 마음이 참 불편하다. 누구의 잘 잘못을 떠나서 지도자들이 사용하는 말…
성경속세상 이종전 교수 지난봄은 가뭄이 길었다. 도시에서 가뭄을 걱정하는 것은 좀 낯이 설지만 강수량도 턱없이 부족하고, 그마저도 필요한 시기에는 내려주지…
성경속세상 이종전 교수 꼭 25일 전의 일이다. 암탉이 둥지에서 나오지를 않고 웅크린 채 꼼짝을 하지 않았다. ‘아차!’ 싶었다. 올…
성경속세상 이종전 교수 이제 학생들의 방학도 시작되었다. 장마가 늦어서 본격적인 더위에 대한 긴장감을 느끼면서 휴가철을 맞는다. 지난해에 비하면 아직 더위…
성경속세상 이종전 교수 펄벅(Pearl Buck)이라는 인물을 검색하면 ‘소설가’ 혹은 ‘작가’로 소개된 것이 …
성경속세상 이종전 교수 요즘은 자주 어떤 개념을 포괄적으로 생각하려는 경향이 내게 생긴다는 생각이 든다. 그 중에 하나가 ‘합력’이라…
성경속세상 이종전 교수 여름장마가 시작될 때 수확해야 하는 농작물들이 있다. 보리, 밀, 감자와 강낭콩이다. 그런데, 이 작물들 중에 감자와 강낭콩은 공통…
성경속세상 이종전 교수 시기심(猜忌心), 이 말의 국어사전적 의미는 남을 샘하고 미워하는 마음이다. 그런데 그 한자를 살펴보면 猜, 샘하다는 의미이고, 忌…
성경속세상 이종전 교수 옥상에 기르고 있는 백봉(오골계) 두 마리가 거의 동시에 포란을 시작해서 3일 간격으로 각각 부화를 성공시켰다. 한 마리는 네 마리…
성경속세상 이종전 교수 인간은 사물과 시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왔다. 인간으로 사는 동안 그 노력은 끊이지 않고 계속될 것이다. 고…
성경속세상 이종전 교수 연말이 되면 사람들이 쓸쓸한 분위기에 젖는다. 아마 자연적인 환경이 가장 큰 요인일 것이다. 사실은 자연의 생명체들은 쉼을 얻는 기…
성경속세상 이종전 교수 우편함에 편지가 들어있었다. 일반봉투가 아닌 연하장이 담긴 봉투였다. 발신자 이름을 보니 일본 동경에서 온 것이었다. 들고 들어가서…
성경속세상 이종전 교수 며칠 전 쓰던 글을 완성하고 저녁나절 잠시 가까운 곳에 있는 호조벌을 걸었다. 얼마 만에 걷는 것인지 다리가 놀란 듯 했다. 요즘은…
성경속세상 이종전 교수 믿음은 현재다. 과거도 미래도 아니다. 현재에서 자신의 고백과 삶이 같은 것일 때 그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현재의 그 믿음은 생명력…
성경속세상 이종전 교수 존재함으로 자신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고, 자신을 확인할 수 있음으로 존재함에 대한 가치를 말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다. 만일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