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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원 박사, 성인병의 원인과 해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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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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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이라는 말은 병명이 아니다. 성인병이라는 이름은 처음에 일본 후생성(보건복지부)에서 만든 행정용어인데, 1956년 당시 일본에서 병원이 고치지 못하는 질병이 많아 이런 불치병, 난치병들을 모아서 통틀어 성인병이라 불렀고, 이것을 우리나라에서 그대로 썼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불치병과 난치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 원인은 무엇일까?

벌써 15년 전에도, 우리나라의 40대의 평균 사망률은 일본의 3배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통계청 발표가 있었다.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스트레스의 축적, 과도한 업무로 인한 체력의 급격한 소모 등이 있지만 결론적으로 ‘원인불명의 과로사’라고 정리하고 있다. 그러나 병이 어느 한 때의 과로로 인해서 온다고 보는 것은 그야말로 무리이다. 평소부터 가지고 있던 질환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발병한 것이다.

대부분의 과로사가 심장마비나 뇌출혈이 대부분인데, 이런 질병은 모두 혈액이 탁해졌을 때 발병한다. 혈액이 맑은 사람에게는 거의 일어날 수 없는 질병이고, 혈액은 한 때의 문제로 탁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꾸준히 진행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혈이 탁해서 오는 질병으로는 고혈압을 비롯하여 당뇨병, 뇌졸중, 신경통, 관절염, 두통, 어지럼증 무기력증, 만성피로, 협심증, 심근경색과 간경변, 각종 암병, 파킨슨병, 우울증, 치매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모두 순환기계통의 이상에서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질병들은 병원에서 쉽게 고치지 못했다. 이들은 모두 비전염성질병이니, 효과적인 비전염성 질병의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아 현재까지도 불치병, 난치병으로 남을 수밖에 없어 ‘현대병의 80%는 의사가 고치지 못한다’는 얘기가 설득력을 갖게 된다. 결국, 혈액이 맑도록 생활하는 것이 지혜로운 해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호에 이어서) (문의:010-3375-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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