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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의 날(9일) 맞아 정보예방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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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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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정보보안 문제 이렇게 예방하세요!”

“해킹을 통해 통장 털릴까 불안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는 시대가 되었다. PC에서 쇼핑을 한뒤 공인인증서를 통하여 물품을 구매한다거나 공과금과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계좌이체를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예민한 정보가 이를 악용하고 자 하는 사람들의 타깃이 되고 있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월 국민카드와 농협카드, 롯데카드는 고객의 정보를 유출 시켜 금융 대란을 일으켰었다. 신용평가회사에서 해당 은행으로 파견 나간 직원들이 조금씩 개인정보를 모아 이를 광고대행 업체 등에게 판매한 것이 원인이었는데 이러한 개인의 도덕적인 문제로 인해 유출될 뿐만 아니라 해킹에 의해서도 정보가 세어 나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3월에 발생한 KT고객 정보유출 사건은 해킹에 의해 발생한 범죄로 1200만 명의 정보가 해킹되어 판매되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예방하고 경각심을 갖기 위해 정부는 2012년 범부처 합동으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정보보호의 날과 연계하여 매년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하였다.
그러면 이러한 해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을까? 이에 김승주 교수는 “실시간 해킹 가능한 스파이앱을 미리 포착하거나 막을 방법이 현재로선 없다”면서 “해킹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결국 개개인의 노력 뿐”이라고 밝혔다. 또 “기업들도 백신을 만병통치약처럼 생각하는 의식을 버려야 한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제품 설계 때부터 보안을 고려하는 것”이라고 김 교수는 주장했다. 그는 해킹을 막을 방법은 없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조심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 스마트폰과 USIM 카드에는 반드시 비밀번호를 설정, ★ 인터넷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함부로 클릭하지않기. ★ 카페나 공공기관 등에 설치된 무료 와이파이존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기, 설령 사용하신다 하더라도 절대로 인터넷뱅킹이나 전자상거래는 하지 말것. ★ 주기적으로 백신 점검을 하기. 등의 수칙을 지키면 해킹의 위험으로부터 좀 더 안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보안제품을 테스트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시큐아이 품질지원 대리 노신호 씨는 “보안을 완벽하게 지키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이미 밝혀진 해킹은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유출방어를 위한 프로그램을 설치해야한다”고 이야기 한다. 앞으로 2020년이 되면 모든 전자제품이 스마트기능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서 단순 금융결제를 떠나 사람들의 생활 곳곳에 침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부분의 업무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양OO 씨는 “인터넷보단 핸드폰으로 결제나 쇼핑하는 것이 편리하여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보안 문제가 꽤나 신경이 쓰인다”며 “좀 더 안전한 앱플리케이션이 나와서 보안을 강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출처 불명의 앱을 받지 않거나, 공공기관의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사실 이러한 주의가 불편하다고 말한다.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자신의 보안습관을 점검해보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습관을 갖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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