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학연, 바른 기도문화 확산 위한 기도시리즈 도서 발간


‘가정과 자녀, 교회와 학교를 살리는 기독학부모 운동’을 펼치고 있는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이하 기학연)가 최근 기도시리즈를 기획, 관련 도서(희망, 생기, 열정, 애통)를 발간하며 기독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도시리즈 도서는 기학연의 기독학부모 교육에서 예시로 사용된 ‘자녀를 위한 기도 예시문’을 소장하길 원하는 수강생들이 많아지면서 기획하게 되었다.
“자녀를 위해 기도는 하고 싶은데 몇 가지 내용의 기도를 하고 나면 무엇을 더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주님이 주체가 되는 기도가 아니라 나의 이기적이고 욕심 가득한 기도가 대부분일 때가 많다. 내 아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을 위해 기도하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등의 하소연과 더불어 학부모 교육에 예화로 들었던 기도문을 소장하길 원하는 수강생들이 많아졌고, 기학연은 수강생들의 요청에 일일이 답하기 어려운 실정에 다다랐다.
이에 기학연 연구진은 기독학부모 교육교재 ‘기독학부모교실’(2012 개정판, 예영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첫 번째 기도시리즈 도서 ‘희망기도’를 출간했다.
‘희망기도’는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애통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자들이 견고한 중보자로 서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책의 구성은 총 여덟 가지 주제, 70여 개의 대요목 아래 365개의 소요목을 구성하는 한편 그에 따른 기도문을 더했다.
여덟 가지 주제는 기도학부모의 정체성과 기독학부모의 교육보기, 기독학부모의 자녀이해, 여호와 경외교육, 기독학부모의 성품교육, 기독학부모의 학업과 은사 이해, 기독학부모의 학교보기, 기독학부모의 하나님 나라 교육운동이며 ‘기도예전’을 더 해 기도 문화를 확장해 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지난달 발간된 기도시리즈 두 번째 도서, ‘생기기도’ 역시 교육과 관련된 여덟 가지 기도 영역을 바탕으로 70개의 기도주제, 365개의 기도제목을 제시하고 있으며 기독학부모의 교육을 위한 기도문과 가정예전을 실어 가정과 자녀, 교회와 학교를 살리는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발간 예정인 ‘열정기도’와 ‘애통기도’ 또한 이전 도서들과 같은 맥락으로 구성해 왜곡된 교육과 기도 문화를 바로잡아가는 척도가 되도록 할 전망이며, 기학연은 이밖에도 기독교 교육 문화 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 설 계획이다. (문의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기독학부모운동본부 02-6458-3456)
현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