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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관광재단, 중국 서부지역 선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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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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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간쑤성 위생청장 인천 방문 및 협정 체결에 합의

인천의료관광재단(대표이사 김봉기)은 지난 달 29일 중국 간쑤(甘肅)성 란저우시 위생청
(청장 류웨이중) 초청으로 인천 서울여성병원, 인천나은병원 관계자, 주중한국대사관 한영
섭 식약관 등 일행과 함께 현지 의료기관 방문 및 위생청과의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방문한 란저우시는 시진핑 시대에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꼽히는 전략적 지역으로, 란저우신
구는 최근 국가급 개발구(경제특구)로 선정된 바 있어 서부대개발과 연계하여 의료시장 개
척에서도 의미가 큰 지역이다.
이에 간쑤성 위생청은 한단계 심화된 협정 체결 및 현지 의료기관과의 유대 형성 및 의료
기관의 필요를 파악하기 위하여 인천의료관광재단 및 의료기관 관계자를 초청하고 상호 교
류를 진행했다. 이날 교류에서 재단은 간쑤성 최대 병원이자 대표적 공립 의료기관인 간쑤
성 인민병원과 2166병상 규모의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란저우대학제2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현지의 의료상황 및 인천과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중국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 란저우시는 경제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으나, 시진핑 당서
기를 위시로 하는 중국의 새 지도부 출범에 따라 내륙개발의 전초기지로 발전이 기대되고
있으며 현재 의료분야의 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회담에서 류웨이중 간쑤성 위
생청장은 " 중국 중앙정부 및 각급정부가 의료설비 등 하드웨어의 확충과 함께 양질의 의료
서비스와 공공의료 개선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며 "좋은 의료 자원을 확보한 인천과 실제
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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