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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혜택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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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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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료 결제, 육아상담까지 아이사랑보육포털 서비스
청소년산모의료비지원대상 확대및 ‘맘편한카드’도입

보건복지부는 우수 평가인증 어린이집 정보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좋은 어린이집 찾기」서비스를 확대 개편한 스마트폰용「아이사랑보육포털」서비스를 지난 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아이사랑보육포털 어플(이하 앱) 서비스는 부모의 어린이집 선택 및 이용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어린이집과 부모와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아이사랑보육포털 앱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한 보육료 결제, 부모 대상 육아상담,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가정통신문 및 공지사항 등을 확인하는 우리아이 어린이집, 육아정보 및 육아 관련 교육․행사 일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아이사랑카드로 보육료를 결제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결제하거나, 인터넷, ARS를 이용하여야 했으나,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보육료를 결제할 수 있다. 또한, 각 어린이집별 보육료 및 기타경비 수납액, 교사 자격 급수별 현황, 연령별 아동 재원현황 등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한편 보육교직원을 위해서는 자격/경력 확인, 인력뱅크를 통한 구인/구직 정보 제공, 교사상담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사랑보육포털」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용 2종류가 제공되며,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마켓, 아이사랑보육포털 링크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우리 동네 좋은어린이집 찾기」앱 사용자를 위해서는, 2012년부터 신규 앱으로의 전환 안내 및 다운로드 링크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아이사랑보육포털 앱에 부모가 궁금해 하는 어린이집 관련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사용자(부모 및 보육교직원)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기능(알림서비스, 커버스토리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보건복지부에서는 위기임신, 사회적 노출기피 등으로 산전관리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산모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맘편한카드’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만18세 이하로 미혼모자시설에 입소한 산모에 대해 지원하였으나, 12년1월부터 모든 산모로 확대해서 지원하게 된다.
산모가 임신출산 진료를 편리하게 받도록 돕기 위해 우리은행과 협력하여 ‘맘편한카드’를 도입하여 시행한다. ‘맘편한카드’는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발급 받을 수 있다. 제출서류는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발급한 ‘임신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우리은행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맘편한카드’를 받은 날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의료비지원 요양기관으로 등록된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금액은 임신 1회 당 총 120만원 범위(1일 10만원 이내 사용)내에서 임신과 출산 전․후 산모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의료비(산전검사, 출산 및 산후진료 등)로 사용 할 수 있다.
맘편한카드는 보조금이 지급되는 카드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서 산모가 ‘맘편한카드’로 임신․출산 의료비를 결제하면, 전담 금융기관인 우리은행에서 산부인과 병․의원으로 결제금액을 우선 입금하고, 그 다음 달에 전월 결제금액을 시․군․구별 보건소에 청구하면 보건소는 청소년산모가 결제한 의료비를 우리은행 결제계좌에 입금하게 된다.
‘맘편한카드’는 ‘고운맘카드’와 별도로 발급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가능한 산부인과 병․의원은 우리카드 사이트(card. wooribank.com) 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맘편한카드’는 만18세이하 산모의 임신․출산 의료비지원 전용카드이므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카드 기능 및 부가서비스 기능은 없다.
이와 관련하여 동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임채민)과 우리은행 행장(이순우)이 참석한 가운데 ‘맘편한카드’ 도입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사진>
2011년에 임신․출산 의료비를 청소년산모가 직접 청구하던 방식에서 2012년에 ‘맘편한카드’를 통한 카드이용 방식으로 전환하므로서, 청소년산모가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 있어 이용률은 높아지고, 행정기관의 업무부담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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