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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결혼생활! 행복한 가정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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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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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이 되면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부부가 지속적인 사랑의 결혼생활을 이끌어 가야 건강하고 바람직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가 있다. 소개되는 책들을 통해 사회의 기본이며 행복의 출발점인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편집자주>


사랑의 5가지 언어

사랑이 소통되게 하라!
사랑하지만 언어가 다른 두 사람.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되지 못하고 오히려 오해와 상처가 쌓이게 된다. 심한 경우 결별에 이르기까지 된다.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이 소통되지 않기 때문이다.
서로 사랑하면서도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서로 다른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사랑의 언어가 다르면 소통되지 않는다. 외국어를 배우듯이 사랑의 언어는 배워야 한다.

사랑을 확실하게 전달하는 방법은 없을까? 그 대답은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간단한 원리를 통해 결혼생활의 기쁨을 찾았다. 사람들은 대체로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사용한다.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이 그것이다. 사람마다 제1의 사랑의 언어는 달라서, 이 사랑의 언어가 틀릴 경우 서로 사랑하고 있음에도 상대가 사랑을 알지 못할 수 있다. 제1의 사랑의 언어를 똑같이 공유하고 있는 남편과 아내는 거의 없다.

저명한 기독교 상담가이며 결혼 생활 세미나 인도자로 40여년 이상 부부들을 위한 상담 사역을 해오고 있는 저자 게리 채프먼 박사는 많은 부부들의 실례를 들어가며 사랑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속적인 사랑의 결혼 생활을 이끌어 가는 열쇠를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과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사람과 원활하면서도 바람직한 관계를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책이 될 것이다.

게리 채프먼 저 / 생명의말씀사 / 256쪽 / 10,000원

행복수업

아시아 이혼율 1위, 3040부부들의 ‘출산 파업’, 해체 가정으로 인한 위기아동의 증가 등 총체적인 혼란에 쌓인 대한민국의 가정. 이제 눈앞의 현실로 닥친 부부 갈등과 이혼으로 인한 부작용은 한 가정만의 고민이 아니라 전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행복한 가정이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대한민국 가정의 희망 찾기에 앞장서 온 HD마음뇌과학연수센터 원장 최성애 박사는 ‘최성애 박사의 행복 수업’에서 이 땅의 부부와 가정을 위한 희망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 책은 지난 5년간 최 박사가 수백 쌍의 부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트맨 부부치료 워크숍과 다양한 치유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씌어졌으며, 30여 년간 쌓아온 심리학, 아동발달학, 사회학, 뇌과학 등의 지식을 알기 쉽게 녹여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가트맨 부부치료법의 기본 이론과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2부에서는 행복한 부부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일상에서 갈고닦아야 할 사랑의 기술을 알려주며 3부에서는 지혜롭게 부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실천법이 담겨 있다.

사회의 기본은 가정이고, 그 가정의 중심은 바로 부부다. 이는 바로 행복을 고민하는 개인이, 성장을 꿈꾸는 사회가 부부의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이다. ‘최성애 박사의 행복 수업’은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명쾌한 방법들을 토대로 누구나 관계의 달인이 되고 보다 충만하고 행복한 부부관계,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는 따듯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최성애 저 / 해냄출판사 / 264쪽 / 13,000원

가족쇼크

기존의 전통적인 가족관에 의문을 제기하고 새로운 가족관을 대안으로 제시한 신작, ‘가족 쇼크’는 가족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가족 관계 즉 관계 회복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이 책에서 또 한 번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700여 명의 취재원을 대상으로 평균 10시간의 전화통화와 편지 교환 기간만 1년, 총 3년간의 취재기간을 바탕으로 한 취재파일은 한 사람당 100여 쪽에 이른다. 저자는 이 취재를 바탕으로 정신과의사, 역사학자, 사회학자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검증한 결과, ‘가족이 위기에 처했다’라는 것은 편견에 불과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책에는 어린 나이에 한 임신으로 엄마의 역할에 적응하지 못하다가 아이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라는 진단을 받자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로자, 누군가를 자신의 인생에 들이기 싫어 절대로 결혼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가 배우자의 가족까지도 받아들인 스티브, 완벽하게 보였던 부모가 이혼한 사실을 용서하지 못하다가 한 마디 대화도 없이 한집에 있는 것보다는 헤어지고 삶을 개선하는 게 더 낫다는 것을 깨달은 새러 등 시련을 극복하고 관계를 회복한 열 가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가족들은 처음부터 완벽한 가족이 아니라 큰 시련을 겪으면서 난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 속에서도 사랑을 주고받는 방법을 배운다. 우리는 그들을 통해 진짜 가족의 모습을 엿보게 된다.

저자가 가족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로 혈연이 아니라 ‘유대감’을 꼽고 있다. 세상에 완벽한 표준 가족은 존재하지 않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내가 기댈 수 있는 가장 마지막 장소는 가정이라는 것이다.

포 브론슨 저 / 팝콘북스 / 312쪽/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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