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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도시락 통해 ‘효’를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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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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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병들어 버려져 유기되다시피 방치되어 있어도 돌아보는 형제도 없을뿐 아니라, 관에서도 돌볼 수 없고, 이웃들도 속수무책이고 심지어는 피와 생명을 주고 유산을 남겨준 자녀들까지도 돌아보지 않는 불쌍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나눔과 기쁨 인천협의회(회장 김복섭 목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 반찬도시락을 나눠주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예닮교회에서 최병헌 목사를 강사로 효와 행복 후원금을 위한 헌신예배를 드린 협의회는 16일 신포소망교회(중구지부)를 비롯해 한우리교회(부평지부), 새인천교회(남동지부), 박촌중앙교회(계양지부)의 헌신예배를 드리고, 23일에는 세광교회(남구지부)에서 헌신예배를 계획하고 있다.

나눔과 기쁨 인천협의회는 이들 독거노인들에게 다른 것은 몰라도 한 숟가락의 음식이라도 행복하게 넘기시게 한다는 취지로 효도반찬드리기 운동을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하여 현재 인천시내 1,000가정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한 주에 한번씩 1주일분의 5가지 효도 반찬도시락을 만들어 전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후원 하던 기관들도 열정이 식어 참여가 줄어 들어가고 물가는 1,200원의 배추가 5-6,000원이 되고 양파 한망이 13,000원에서 35,000원으로 오르면서 사업진행이 지속 될수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이러한 거룩하고 귀한 사역이 중단되지 않고 커지고 지속되기 위해 5월 가정의달 효도 도시락 드리기 운동 기금모금을 위한 헌신 예배를 드리며 성도들에게는 효도 도시락을 드리고 나눔으로 세상을 뜨겁게 하는 귀한 마음을 가르쳐 심고 거두는 축복의 법칙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김복섭 목사는 “이 귀한 기회를 통하여 모금이 이뤄지고 여력만 생긴다면 이 효도 도시락 드리기 지원을 지금의 1,000가정에서 1,500가정으로 늘려 소량의 반찬이 없거나 또 만드시기 귀찮으셔서 노인회관이나 무료 급식소를 찾아다니며 하루 한끼만으로 떼우시는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작은교회 목회자 110명이 속하여 지역 민간사회안전망을 만들고 차상위계층과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나눔과 기쁨 인천광역시 협의회는 ‘효와 행복’도시락 센터를 만들고 노동부에서 사회적일자리 20명을 얻어서 열심히 효도 도시락을 만들어 독거노인들을 돕고 전도의 기회로 삼고 있다.

동 협의회는 이러한 효도 반찬 도시락을 만드는 거룩한 일에 기도해주시고 참여할 교회와 목회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헌신예배및 후원 금품(후원계좌 (농협) 351-01281728-13) 032-851-5335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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