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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건강사전 | 목회자와 간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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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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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들이 간이 나쁜 자들이 의외로 많다. 특별한 증상이 없고 단순히 피곤을 느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기본 수치인 GOT, GPT의 수치가 35~40IU 미만이어야 하건만 100이 넘어서 200이상의 수치를 보이는 자들이 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술을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서 간의 문제가 있는데 통념이기에 “혹시 목사님 몰래 술 드시는 거 아닙니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간이 나쁜 목회자들이 많다.
술을 먹어야만 간이 나빠지는 게 아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만성 간질환과 간암의 대부분이 B형 및 C형 간염에 의한 것이라는 점은 여전하나 목회활동으로 인한 누적된 스트레스와 여러 목회 프로그램을 무리하게 진행하고 불규칙적인 생활로 인해서 몸의 관리가 잘 안되어서 간에도 무리가 가게 되고, 비만이 간질환의 원인이 되어서 술을 마시지 않아도 생기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나 개척교회의 목회자들이 목회를 준비하는 어려운 과정에서 몸을 돌보지 않고 건강관리의 소홀과 충분한 영양섭취까지 하지 못하여서 간염에 대한 저항력의 저하로 간염균에 노출이 쉽게 되고, 목회를 하면서 운동할 시간을 못 내고 불균형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과 함께 지방간이나 다른 간질환을 동반하면서도 본인은 간에 이상이 있는지조차도 모르고 있는 수가 있다.

대개 간에 이상이 생기면 쉽게 피로하고 소화불량, 식욕감퇴 및 구역, 상복부 불편감,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간질환에만 나타나지 않고 다른 질환에도 나타나기에 간기능 검사를 통해서 감별진단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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