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YWCA(회장 박준희 권사)는 지난 10일 신축회관에서 건축 감사예배 및 기금약정식을 갖고 섬김과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살리는데 힘쓸 것을 다짐했다.

고성란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윤신자 건축위원의 기도, 여성인력개발센터 직원중창단의 특송에 이어 윤명선 목사(한국YWCA 회원조직운영위원장)은 ‘당신과 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만 하면 채워주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세계를 위해 봉사할 후손을 키우기 위해 회관을 짓고 있는 인천YWCA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홍자 건축위원장의 경과보고, 인천YWCA 회관건축을 위한 기도를 하고 윤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다음 인천YWCA 회관건립을 위한 기금약정식을 가진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인천지역 최초로 여성단체회관을 건립하고 있는 인천YWCA는 회관건립 부족금 마련을 위해 월 일정금액 후원과 1회 후원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