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전명구 감독)는 지난 7일 인천대은교회에서 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 실업인선교회, 청장년선교회, 사회평신도부 분과위원회의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연회 평신도단체 기관장 간담회’를 갖고 영성으로 화합하고 부흥하는 중부연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간담회 전 예배에서 심상규 장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가 대표기도한 후 전명구 감독은 “교단이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해서 교회가 해야 할 본연의 일들을 잊어서는 안된다”라며 “교단이 어려울수록 소외 이웃을 돌아보고 선교에 앞장서는 중부연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전 감독은 “1년간 기관장들의 도움으로 연회가 잘 돌아갈 수 있었다”라며 “남은 임기기간 다함께 힘을 모으고 상부상조하여 어려운 때에 하나님께서 중부연회 보시면서 그래도 웃음 나게끔 하자”고 말하며 2010년 더욱더 열심히 하는 중부연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신도기관장 간담회’는 전명구 감독 취임 후 처음시행한 모임으로 두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감독과 평신도 단체장들이 모여 연회의 원활한 발전을 도모하며 각 단체의 행사일정 등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