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국제마라톤 대회 성공적으로 개최

경인일보·인천경제자유구역청·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 등이 주최한 ‘2015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지난 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국내외 마라톤 선수와 마라톤 동호인 등 총 1만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응원 속에 마쳤다.

대회 마스터스 부문에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 등 참가자들도 송도국제도시의 가을을 만끽하며 ‘완주의 목표’달성을 위한 함성을 지른 뒤 송도지역을 달렸다.

경인일보 회장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명실공히 인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생활의 활력소를 찾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송도의 아름다운 공원과 시원한 바다, 다채롭고 웅장한 빌딩들을 역주하며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이번 마라톤대회는 공사 및 대학교 직원들도 참여해 직원들의 단합과 사기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경인교육대학교 교직원 및 대학생들 60여명이 대회에 참석하여 마라톤 동호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완주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한 경인교육대학교 여상인 부총장은 “세계인이 하나 되는 국제도시 인천의 대표 스포츠 행사에 경인교육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인천 송도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달리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구성원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