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또 한 달이 훌쩍 지나갔다. 7월 1일이 되면서, 2015년 후반전이 시작되었다고 서로 인사하며 마음을 새로이 하던 것도 지나고, 삼복더위네 장마철이네 휴가철이네~ 하는 사이 이렇게 또 한 달이 지나가 버렸다. 새 해에는 마음먹고 건강습관 잘 지키고 건강해야지 하는 다짐도, 이제 후반전이 시작하는 7월부터라도 꼭 건강하게 생활해야지~ 하는 바램도 일상에 쫓기다 보니 또다시 ‘멍~ ’한 표정으로 무심히 ‘청~ ’명한 하늘을 보게 된다.

“건강한 사람ㆍ행복한 사람들”은 무엇이 다를까, 무엇이 오늘의 자신과 내일의 자신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기쁨을 주며 매일 매일 오늘을 누릴 줄 알면서도 알찬 내일을 준비하는 하루하루가 될까? 최근에 “가정과 직장에서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지침들”이라는 부제에 끌려서 접하게 된 책이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준비된 하루(로라 밴더캠 지음)”인데, 아래에 ‘성공’이라는 제재에 맞춘 추천 사항들을 각자 ‘건강’과 ‘행복’의 주제에 맞추어 살펴보는 것도 유익할 것 같아서 몇 가지 소개하고저 한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오디오북 1위-아이튠즈-)

먼저, 하루의 시작인 <아침시간을 개조하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본다. 첫째, 완벽한 아침을 마음속으로 그려보고, 아침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었는지 추적하라. 둘째, 핑계대지 말고, 자신이 소망하는 모습으로 가는 습관을 기르라. 셋째, 필요에 따라 조정하라 고 전한다. 여기에 한 가지 보탠다면, “하루의 시작은 아침이 아니라 전날 취침하는 시간”이라는 점이다. 만약 어떠한 이유로든 계획한 취침하는 시간을 또 놓치게 된다면, 이는 또다시 ‘새로운 하루가 아닌 헌~ 하루’로 시작할 수밖에 없다.

다음으로, <주말을 잘 보내기 위한 여섯가지 비결>을 피력하였는데, 첫째, 아침시간을 이용하고, 사이사이에 휴식시간을 넣어라. 둘째, 깊이 파고들고 자신의 전통을 창조하라. 셋째, 탐험할 시간을 내며, 신나는 일을 계획하라 등이다. 특이한 점은, 여ㅎ기에서도 ‘아침시간’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만의 시간 개조 방법> 또한 참고할 만 한데, 첫째, 큰 꿈을 가지되 계획을 세워라. 둘째, 시간을 기록하고 계산을 하라(지나치게 투자하거나 덜 투자하고 있는가). 셋째, 현실을 직시하고 목표별 일정을 세우되 실행 가능한 단계로 나누어라. 넷째, 자신에게 책임을 지워라 등이다. 사실, 우리는 날마다 어떤 모양으로든 자신에게 책임질 일을 하고 있는데, 종종 놓치며 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간 관리 요령>이다. 첫째, 평소 일을 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파악하라. 둘째, 작게 시작하고, 습관을 들인 다음에 크게 키워라. 셋째, 매일 재미있는 일을 계획하고(추억을 음미하며), 낮잠을 자라. 넷째, 물건을 제자리에 두고, 물건을 더 적게 소유하며, 살림살이 기준을 낮추어라. 다섯째, 더 큰 인생을 선택하고, 해야 하는 과제가 많아서 마음에 걸린다면 매주 한 가지 항목만 선택해서 착수하며, 한 번에 하나씩만 하라. 여섯째, 가장 중요한 임무를 가장 생산적인 시간에 하도록 맞추라(사소한 일까지 전부 챙기면 비효율적이다) 일곱 번째, 혼란스럽다면 도움을 요청하고, ‘아니오’라고 말하는 연습을 하라. 여덟 번째, 집중할 수 있다고 느껴지면 휴식다운 휴식을 취하고, 자투리 시간을 최소화하라(차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활용할 방법을 찾아라). 아홉 번째, 항상 먼저 전화를 걸겠다고 자청하며, 매일 인맥을 넓히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영역을 넓히며, 승리를 축하하라. 열 번째, 돈을 더 벌 수는 있지만 시간을 더 벌 수는 없다는 점을 유념하고, 저녁약속ㆍ저녁회식이라는 틀을 넘어서라. 열한 번째, 글로 적어라 등이다. (문의: 건강가정시중꾼들 원장 010.3375-2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