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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전도사의 도입이 시급한 한국교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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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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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3호를 정리하며) 건강과 치유의 비결은 정확한 진단, 즉 질병의 원인과 이에 따른 치유방법을 선택하되 치료의 우선순위를 잘 잡는 것이다. 첫째는 질병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며, 둘째는 병이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잡는 것이며, 셋째는 세상이 손 놓는 병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놓으실 때까지는 환자와 가족이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병마와 싸워 이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사람의 건강’이나 ‘사회의 건강’이나 ‘교회의 건강’이나 “건강의 원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 건강의 방법은 무엇에나 동일하며 매우 쉽다. 즉,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구분하여, 균형(In and Out)잡기 해주는 것, 그것이다.

 

필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건강한 몸과 병든 몸, 그리고 건강한 사람과 병든 사람의 ‘생리와 병리(심리)’에 대하여 연구하고 일상생활에서 균형을 잡는 법(치유법)을 찾아 각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교회와 사회에 보급하는 일을 사명으로 삼고 있는 생활건강의학자이다. 그 가운데서 정리된 것을 “오제건강五題健康”이라 명명하고 이 놀라운 “건강의 원리”를 각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사회에 나누고자 지난 2014년 출범된 것이 “건강가정시중꾼들”이라는 비영리봉사단체이다. 이 “오제건강의 원리”를 위기의 한국교회에 적용하여, “건강한 한국 교회”로 회복하는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살펴본다.

 

한국교회에 필요한 것은 어떤 경우에도 명료하고 불변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께 속한 것들”이다. 교회에 불필요한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것”과 “그분께 속하지 않은 것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히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필요하고 교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사역하셨는지, 예수님께서 문제가 많은 우리의 사정들을 풀어주신 일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때,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바로 그것을 직면하여” 다루셨으며,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먼저 찾아오셔서” 하나하나 풀어주셨고, 또한 “스스로 병자의 친구가 되시고 죄인의 이웃이 되어” 동거동락하셨다는 점을 주목하자.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세상(죄인들)이 필요하신 것이 아니라, 세상(죄인들)이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죄인들)을 진실되게 사랑하셨고, 그 사랑을 실행하셨다. 오늘날 한국교회도 하나님처럼 하면 될 것이다. 보라, 사람들은 대부분의 사람은 일평생 자신이 누구인지,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른 채 당장 춥고 배고프고 외로운 인생의 문제에 매어 신음하며 살고 있다. 평생을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에 매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파괴하며 인생을 허비하다가, 그 결과로 질병이 오며 고통당하고 죽음의 문턱에 이르러 솔로몬의 교훈처럼 ‘헛되고 헛되도다’ 탄식하며 사라져간다.

 

교회는 바로 이 자리, 인생의 제반 고통과 탄식과 절망의 자리에, ‘측은지심(하나님의 마음)’과 ‘선한 이웃’으로 바로 이 문제를 직면하여 다루어 주며 동거동락해야 한다. 이러한 사역은 슬프고 아프고 억울하며 비통한 인생들이 하나님을 만나 안식하도록 도울 수 있을텐데, 바로 이곳에 “건강전도사”의 역할이 있다.

(다음호에 ‘건강전도사의 역할’ 이어서. 문의: 건강가정시중꾼들 원장 010)3375-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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