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비타민C 함량이 오렌지와 레몬의 20배나 될 정도로 풍부하며, 비타민A(눈 건강)와 미네랄이 풍부하며(노화예방,숙취해소), 칼슘,타닌(항암효과) 등 인체에 꼭 필요한 성분들이 많아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감잎차. 가격도 저렴하고 녹차와 달리 카페인 부담이 없어 장기간 복용해도 몸에 무리가 없어 일상생활에서 면역력 증강을 위하여 상시 음용하기에 좋은 감잎차를 소개하는 두 번째 시간이다.

지난 호에서 밝힌 바와 같이 감잎은 자연치유에 있어서 탁월하다. 그 중 몇 가지를 다시금 간단히 요약하면, 첫째, 콜레스트롤을 분해하여 혈관을 맑게 하니 혈액순환이 좋게 되어 혈압, 동맥경화 및 심장병, 중풍의 예방에 좋으며, 뇌혈관의 혈액순환도 좋아져 뇌기능도 활성화한다. 둘째는 여성에게 더욱 추천할만한데, 생리통 완화 효과와 지혈작용에 좋고, 체내의 독소가 제거되니 피부는 맑아지며 피부 재생 및 탄력을 강화켜서 여드름 등 피부 질환에 좋다. 그 외, 빈혈, 위장장애, 심한 설사, 신장병, 부을 때 등에도 큰 효험을 보았다는 임상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감잎은 5~6월경의 어린잎이 비타민C가 풍부하며, 그 맛은 달고 독성이 없으니, 물 100ml 가량을 끓인 후 70℃정도로 적당히 식히고, 감잎 2~3g을 넣고 15분간 우려내어 하루 2~3잔 음용하면 된다. 장기 보관을 하려면, 감잎의 비타민 C가 손실되지 않도록 씻어서 서늘한 ㅏ에 2~3일간 말린 후, 잘게 썰고 손질하여 그 잎을 쪄서 그늘에 다시 한 번 말려 습기 없는 곳에 보관한다.

주의할 점은, 감잎은 철분제와 같이 쓰지 않는데, 특히 감잎을 우린 물로 분유를 타면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유사한 이유로 빈혈환자, 성장기 어린이는 권하지 않으며, 특히 변비가 심한 사람은 감잎차의 음용에 앞서서 전문가(의학.건강)의 자문을 받는 것이 좋겠다. (문의: 010.3375-2791 건강가정시중꾼들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