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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 흔히 나타나는 안질환은 무작정 방치할 경우 실명의 위기까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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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노년에 흔히 나타나는 안질환은 무작정 방치할 경우 실명의 위기까지 갈 수 있다.

 

대표적인 안질환 중 하나로 '황반변성증'이 있다. 이 질환은 최근 젊은이들에게서도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대부분 노화현상의 하나로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황반변성증은 나이가 들어 망막의 중심부로 쓸모 없는 혈관들이 자라나면서 시력손상을 유발하면서 발생한다.

 

과거에는 영양결핍과 청결하지 못했던 주변환경들로부터 백내장, 당뇨성 막망증이 유행이었다면 최근에는 황반변성으로 안질환의 발병치수가 변해가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이미 성인 실명 원인의 1위로 황반변성증이 올라와 있는데, 이 질환에 걸리게 되면 사물이 흐릿해 보이게 되면서 가까운 곳을 볼 때도 눈이 시리고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또한 사물이 비틀려 보이는 것처럼 시력이상 증세가 나타나다가 서서히 실명에 가까워지게 된다.

 

노년기에 찾아올 수 있는 황반변성은 아직까지 노화현상으로 인한 원인 말고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노화를 촉진시키는 생활습관으로 서구화된 식생활과 극심한 자외선노출, 떨어지는 채소의 섭취량과 같은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평소 외출할 때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눈을 보호하도록 하고, 집안에서 낮잠을 잘 때에도 가급적 안대를 사용하여 빛을 차단하는 것이 눈 건강에 좋다.

 

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도 생활 속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뚜렷한 발병원인을 찾아내기 전까지는 노화를 촉진시키지 않도록 안구젊음에 힘써야 하고, 눈이 피로하거나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한다.

 

또한 식습관에서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생선의 섭취를 높이고, 눈을 맑게 해주는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된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정기검사를 받게 마련이지만, 안과에 정기검진을 받으러 다니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장기기관과 혈액의 정기검진을 받을 때 안과도 꼭 들려 함께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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