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분류

혈관질환(동맥경화증)의 원인과 예방법!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혈관질환(동맥경화증)의 원인과 예방법! 3 “응급구조신호(전조증상)에 주목하라!”

 

(지난 호에 이어서) 한 번 발병하기면 심장마비,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병 뿐 아니라 돌연사 등 죽음을 부를 수 있는 무서운 병, 혈관질환(동맥경화증)! 이 병은 인체의 동맥에 끼는 때(플러그)가 주원인인데, ‘인체의 생명줄’이라고 할 수 있는 동맥에 플라크가 축적되면 혈액이 전해주는 ‘산소와 영양분’을 자양분으로 삼아 생명활동을 영위하는 인체는 치명적 위험에 직면할 것이다. 동맥(인체의 생명줄)에 의하여 뇌, 심장, 소장, 대장, 팔과 다리 등 신체의 모든 조직이 제 기능을 유지하고, 그 조직을 이루고 있는 모든 세포들도 동일하므로, 동맥이 막혀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인체는 살기위해 여러 가지 응급구조신호(전조증상)를 보내게 되는데, 이를 미리 잘 살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주의하여 살펴야 할 동맥의 전조증상은 주로 ‘목동맥’과 ‘내장동맥’, 그리고 ‘하지동맥’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가장 시급한 것으로 ‘목동맥’에 플라크가 축적되게 되면 뇌에 산소와 영양의 공급이 원활치 않게 되어 어지럼증과 일시적 시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예전에 비해 기억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언어장애, 보행장애, 의식 소실, 균형감각 소실 등의 증상이 수 초 내지 수 분 사이에 지속되다가 사라지곤 하는데, 심할 경우 수 시간 지속될 수도 있다.

 

또한 ‘내장 동맥’의 경우에는 식후 복부의 불편감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육체운동을 하거나 감정이 격할 때 가슴의 통증을 느끼며, 심지어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누울 때도 숨이 가쁜 증상이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하지 동맥’에는 운동을 할 때 다리에 쥐가 나고 심해지면 통증으로 걷기조차 힘들어지며 발가락 등에 괴사나 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쥐가 나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든지, 오후 늦게 발목이 부어오른다든지 할 때엔 주의하여 살펴야 할 것이다.

 

기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자주 차게 느껴지고, 팔이나 다리가 가끔 저리거나 감각이 없고 무겁게 느껴지는 증상, 글씨를 쓸 때 종종 손에서 쥐가 나는 증상, 감기가 오래도록 지속되는 증상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있다면 이 또한 즉시 응급구조신호(전조증상)로 알고 하루빨리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다음호에 이어서. 문의: 건강가정시중꾼들 원장 010.3375-2791)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