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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질환(동맥경화증)의 원인과 예방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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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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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질환(동맥경화증)의 원인과 예방법! 1

 

“혈관”은 고무줄과 같다. 이를 ‘혈관탄성’이라고 한다. 혈관의 탄성이 약하면 늘어난 가죽부대와 같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이니 40대 이상 중년의 때에는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동맥혈관”은 가정의 수도관과 비교되는데, 한마디로 ‘인체의 생명줄’이라고 하겠다. 이 생명줄에 의하여 뇌, 심장, 소장, 대장, 팔과 다리 등 신체의 모든 조직이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으며, 그 조직을 이루고 있는 모든 세포들도 혈액이 전해준 산소와 영양분을 자양분으로 삼아 생명활동을 영위한다.

 

만약 우리 집에는 분명히 맑은 물을 공급하는데도 수도꼭지에서는 녹물이 나고 냄새가 나며 수압이 약해서 불편하다면, 기술자들은 ‘수도관 내벽에 녹이 생기고 각종 때가 껴서 생기는 문제이니 수도관의 교체를 고려할 시기’라고 할 것이다. 문제는, 인체의 “동맥의 때(플라그.지방덩어리)”는 그렇게 마음먹는다고 해서 교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인체의 동맥에 끼는 이 때(플라그)는 동맥 내벽에 지방, 콜레스테롤, 세포의 노폐물, 칼슘, 섬유질 등이 축적되면서 만들어진 딱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이 동맥 내벽에 차곡차곡 쌓여서 혈액 흐름을 방해하고 혈액을 탁하게 하여 심장마비,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병 뿐 아니라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평생 주의하고 살펴서 건강하도록 관리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하겠다.

 

특이한 점은, 이들 동맥의 때(플라그)도 처음에는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동맥 내벽에 상처가 생긴 것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이다. 급격한 일교차, 과격한 운동, 과로와 스트레스, 흡연 등으로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는 경우, 이렇게 높아진 혈압을 혈관 탄성이 약한 등의 원인으로 동맥 혈관이 수용할 수 없을 때 동맥 안쪽 내벽에 상처가 생길 수 있는데 이 상처를 치료하기 위하여 모인 물질들이 변질된 것이니 평소 동맥 내벽에 상처가 생기지 않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요즘같이 아침저녁으로 영하의 차가운 겨울날이 계속되면서, 일교차로 인하여 급격히 발전할 수 있는 것이 “동맥경화증”이다. 한 번 발병하면 평생 돌이키지 못할 고생을 하게 되니, 이들 “혈관질환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다음호에 이어서. 문의: 건강가정시중꾼들 원장 010.3375-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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