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클래식의 만남 - 어울림’


인천남구노인복지관(관장 이종원)은 지난 2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남구관내 어르신 및 지역주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풍성한 나눔 가을음악회’를 진행했다.
‘풍성한 나눔 가을음악회’는 ‘제 1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자 진행됐으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남구의 핵심과제인 ‘민속문화 진흥의 해’를 이어가고자 ‘전통과 클래식의 만남 -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구성하였다.
이날 행사는 인천남구노인복지관의 어르신 공연단인 덩더쿵 체조와 한국무용으로 문을 열었으며, 음악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인천 남구청장과 함께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음악회는 어린이 난타(남부초등학교)의 힘찬 북소리로 열었으며, 플롯연주와 B-Boy, 퓨전국악, 합창, 응원단, 가수 등 다양한 공연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장르를 뛰어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음악이 연주됐으며, 이로 인해 관람자들은 연신 ‘앵콜’을 외치며, 음악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
음악회를 빛내준 공연팀은 다음과 같다. 남부초등학교 타.터.퍼-어린이 난타 / 풀립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 tuxiboy-B-Boy / 음악창작소 더율 [The 律]-퓨전국악 / 남구여성합창단 / 도화초등학교 빅토리 응원단 / V-가수
한편, 행사의 풍성함을 더하기 위해 신기시장에서 경품으로 사용 될 생필품을 후원했으며. 부대행사로 천원의 행복-먹거리 나눔이 진행되어 행사에 참여한 많은 분들이 후원에 동참했다. 이날의 후원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과 노인복지사업에 쓰인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