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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건강운동을 위한 소고 5 청소년을 위한 행복 특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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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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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건강운동을 위한 소고 5 청소년을 위한 행복 특강 4]

 

‘법(法)’은 ‘물 수(水)’ 변에 ‘갈 거(去)’ 자가 합하였다. 즉, ‘물이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흐르는 자연의 원리에 “법(法)의 본질(本質)”이 있다고 하겠다. 이와 같이, “사람”은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과 같은 ‘하나님의 마음, 즉 서로서로 측은(惻隱)히 여기는 그 마음’이 흐를 때 섬김과 나눔이 일어날 수 있고 그것이 나날이 확대 재생산될 때 안녕과 행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인체”도 하나님께서 태어날 때부터 체내에 내장해주신 ‘자연치유력’이 온 몸에 멈춤 없이 흐르고 흘러감으로써 건강과 생기를 유지하니, 인체나 사람이나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것으로 살아간다고 하겠다.

 

부모들, 즉 기성세대는 지금 우리 아이들(청소년들)에게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과연 우리 자녀들에게 어른들과 사회는 어떤 얼굴일까? 우리 청소년들은 신체적, 정서적, 영적, 관계적인 면에서 바른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충분한 양분과 교육이 필요하다. 최소한의 소극적 역할만 찾아보더라도, 자녀들이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향한 여정에서 좌표를 잃고 방황하지 않도록 옳은 것은 옳다고 하고 틀린 것은 틀리다고 말해주며, 진실을 왜곡하지는 말아야 한다.

 

그런데 우리 사회의 문화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배움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음식, 법, 공직, 사람의 건강, 우리 아이들의 교육, 심지어 신앙까지 “직업을 가지고 장난질하는 사람들”로 드글드글하다. 또한, 교묘한 폭력으로, 법을 악용하고 권력을 남용해서, 금력(돈), 학력(교권) 및 각종 기득권으로 ‘돈사냥질하는 사람들’이 활개치고 다닌다. 이들은 “이익을 경건으로 전파하는 사람들”로, 건전(健全)한 직업정신을 조롱하고 우리 사회와 국가에 불의와 불신을 배양하여 우리가 제반 스트레스 가운데 고통과 질병에 신음하게 하고 우리 가족과 이웃들이 각종 중독자가 되게 하는데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불의한 부와 지위를 부러워하며 심지어 그것도 능력이라고 존경하기까지 한다.

 

2500년 전,공자(孔子)는 나라를 지키는 요소가 무엇이냐는 제자들의 질문에 신(信), 식(食), 병(兵)이라 답했다고 한다.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는, 튼튼한 나라도 중요하고 부요한 나라도 중요하다. 그러나 국가가 가장 소중히 지켜야 하는 것이 국민과 통치자 사이의 믿음이며, 이 믿음만 있으면 다른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비단 국가와 국민의 관계만은 아닐 것이다. 필자는 기성세대, 우리 부모들과 하나님께서 위탁하여 맡겨주신 보석들, 우리 아이들(청소년들)의 관계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질병예방’ 뿐 아니라 ‘중독예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이 시대, “스트레스의 사회”를 넘어 “중독의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위기의 시대에, 우리 청소년들이 믿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무엇을 믿어야 할까? 우리가 건전하게 열심히 노력(기도)하는 그 일(직업)이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가지며 우리 모두가 서로 감사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 적어도, 하나님의 마음,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안녕과 행복을, 하나님이 주신 자연치유력을 보존하고 향상시키는 생활의 문화로, 누구든지 일상 가운데서 자신의 건강을 돌보며 증진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건전한 건강행복문화운동이 절실히 요청된다. (다음호에 이어서. 문의: 오제건강시중꾼들 010.3375-2791)

김춘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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