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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1. 염증(고름)과 종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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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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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1. 염증(고름)과 종양 1

 

"염증(炎症).고름)"은 기(氣)와 혈(血)의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손상을 입는 인체 부위에 생긴다. 인체가 평소에 ‘기와 혈의 순환’이 잘 되면, 염증은 안 생긴다. "기와 혈"은, 더할 나위 없이 고귀한 "멋진 일꾼"이라고 하겠다.

 

기와 혈을 비교하여 살펴볼 때, 두 가지의 공통점은 모두 "몸체를 살리는 에너지"이며, 상대적으로 "기"의 특성은 쉽게 보이지 않는 에너지('음양'의 양)를 담당하고, "혈"은 잘 보이는 에너지('음양'의 음)를 담당한다.

 

단순하게 말해서, '혈'이 몸체를 살리는 에너지이자 몸체를 구성한다고 할 때, '기'는 혈이 자기 일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에너지이자 몸체가 자기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이다.

 

이 때, 모든 몸체는, "기와 혈의 작용"으로 몸체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얻기 위해 무언가 몸체 안으로 들여보내 ‘소화’하는 일을 하고, 소화ᆞ흡수의 과정 및 그 후에 생긴 모든 불필요한 찌꺼기를 밖으로 ‘배설’하는 일을 동시에 수행한다.

 

"기와 혈의 순환"이 잘 안되면 어떻게 되는가? 곪는다! 이것이 염증(炎症)이다. 순환이 안 된 그만큼 곪는데, 곪는 곳이 딱딱하게 뭉치고 통증이 나며 곪는다.

 

그 과정ᆞ결과에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신음과 눈물이 따른다. 그동안 몸체는 기혈의 순환이 안되어 자신이 썩어갈 때 생기는 그 고통의 신음과 눈물을, 곪음(고름)이 생기도록 꾹 꾹 눌러가며 참아내고 버틴 것이다.

 

그러므로 곪음(고름)은, "현재 내 몸 기혈의 순환성적표"이자 "몸체의 고통과 신음과 눈물의 총합"이다. 결과적으로, 곪은 것은 터뜨려져 밖으로 나와야 하는 것이 옳다. 그런데, 누구의 곪음(눈물.고통)인가, 누구의 눈물이 닦아지고 어루만져져야 할까? "기와 혈"은 이 일을 어떻게 수행해야 할까?

 

분명한 사실은, 지금까지 몸체의 기혈순환을 방해해 온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며, 이를 위해 기혈순환을 방해하여 곪음이 생기게 한 그 "가짜 몸ᆞ쓰레기 몸"을 먼저 배설(해독.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일을 수행하는 것도 "기와 혈"이 될 것이다)

 

"기와 혈"은, 절대로 스스로를 내세우지 않는다.

 

"기"는 혈과 몸체를 위해 존재하고 오직 그 일만 하며 좀체로 자신을 드러지지 않는다. "혈"은 겸손히 기의 도움을 받아 몸체의 모든 생명활동을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몸체가 기와 혈을 생성할 수 있게 하되, 다만 '몸체됨'만을 열중하며 다른 즐거움을 찾을 겨를이 없다.

 

우리 몸의 기와 혈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기와 혈은 몸체가 생성하는 것인데, 우리가 내 몸에 넣어 주는 재료(음식)를 가지고 인체는 기와 혈을 생성한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내 몸이 "어떤 일꾼(기와 혈)"을 생성했던 것일까? 내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먹었는가에 달려 있다. 아무리 바쁘고 시간이 없다 해도, 아무 것이나 내 몸 속에 쳐 넣어서 "기와 혈"의 재료로 써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이제부터 "어떤 일꾼(기와 혈)"을 생성하고자 하는가?

 

지금부터, 내가 내 몸에게 해야 하는 일이다. (다음 호에 이어서. 문의: 오제건강연구소 010.3375-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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