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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전도사의 도입이 시급한 한국교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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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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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메르스바이러스”의 전염으로 떠들썩하다. 그야말로 난리다. 질병과 관련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과 그 가족은 물론이고, 질병과 관계없이 일상 사회활동을 하고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도 언제 어디서 치사율 36%(세계적 통계)에 이르는 메르스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몰라 일상이 불안하고 들끓는다. 그런데, 국가이든 병원이든 지자체이든 의료관련 전문가라고 하는 모든 이들이 예방을 위한 대책과 조언으로 내 놓는 것이 너 나 할 거 없이 한결같다. 즉, ‘개인위생 철저’와 ‘면역력개선’이다.

 

‘개인위생 철저’는 어떻게든 지금부터 해나간다고 하지만, “면역력개선”은 오늘 시작한다고 해서 당장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니 불안을 잠재울 수 없다. 더욱이 전염된 환자의 1/2은 40-50대가 차지하고 1/3은 아예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라고 하니 시민들의 불안을 잠재우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 당국이 제시하는 대책이 대책이 되지 못하고 전문가라고 하는 이들의 조언이 조언이 되지 못한 채 시민들은 오늘도 대책없이 불안한 하루를 보낸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위에는 한 가지 오류가 있다. 사실, 건강한 사람은 전염병에 걸릴 수 없는데, 기저질환이 없었다고 해서 건강한 사람이었을 것이라고 본다는 것이 문제이다. 평소에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건강하다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건강하다는 것과 기저질환이 없다는 것은 같은 것이 아니다.

 

필자는 지난 십여 년간 시민건강강좌 [춘원건강행복교실]을 통하여 자연치유력을 보존하고 증진하는 “자가치유법”을 나누었다. 특히 지난 해(2014.3)부터는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과 함께 생활건강의 연구와 보급을 통하여 질병의 예방 및 건강도모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가르치는 <건강가정시중꾼들>을 창립(인천기독교회관 소재)하고 활동하면서, 모든 강의와 상담을 통하여 ‘모든 사람의 인체에는 태어날 때에 이미 “자연치유프로그램(자연치유력)”이 내장되어 있다’고 피력해왔다.

 

“자연치유력”은 무엇인가? 우리가 어디에서 사 온 것이 아니다. 바로 인체에 주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선물”이며, “사람(인체)의 건강”은 바로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인체에 내장해주신 자연치유프로그램을 평소 어떻게 소중히 지켜가는가에 달려있는 것’이다.

 

지난 호에 밝힌 바와 같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정직한 마음과 기도를 평소에 ‘자가치유의 실천’으로 한다. 이로써 넉넉히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고 회복하여 생명과 건강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을 드린다. 그런 면에서 “그리스도인의 몸와 건강”은 ‘최우선의 선교의 장’이며, ‘영적 전쟁의 전략적 요충지’이다.

 

각종 바이러스성 질병은 앞으로 더욱 독해져서 창궐할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세상이다. 지금은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이다. 그 길에 “건강전도사”의 역할이 있다. “건강전도사”는 교회 안밖에서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들의 몸과 혼과 영이 건강하도록 돕는 지체가 되어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들을 튼튼히 세워나갈 것이다.

 

(다음호에 이어서. 문의: 건강가정시중꾼들 원장 010)3375-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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